책소개
'신디와 애플즈' 송영희 회고록. 유난히 진폭이 큰 삶을 살아내며 형성된 특유의 정서로 그 시절과 자신의 삶을 버무려 리얼하게 복원해냈다. 어머니의 남자친구, 1960년대의 두서없던 연예계 풍경, 미래가 불안해 점집을 찾아다닌 이야기, 남편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녀의 굴곡 많은 인생사를 통해 그녀와 비슷한 시기를 살아온 이들에게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동시에 시대의 이면을 보여준다.
목차
서문│기복 많은 삶의 여정에 대한 찬사 / 론 네슨[전 NBC 기자,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 대변인]
프롤로그│대나무 같은 마음
01. 영국 공주, 영희(英姬)
02. 빼앗긴 땅에 자라는 대나무
03. 나가이 에이키
04. 거대한 용이라는 이름의 아버지
05. 여자의 머리카락에는 삶이 있다
06. 클럽의 오르간 연주자가 되다
07. 대박이 터진 첫 무대
08. 전쟁, 헤로인, 레즈비언 그리고 폐결핵
09. 깊어가는 밤의 빛과 그늘
10. 여자가 되는 것이 즐거워?
11. 신디, 동남아 순회공연을 떠나다!
12. 천국을 넘어, 사선을 넘어
13. 쇼핑 천국 홍콩으로
14. 사이공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다
15. 저는 결혼이 아주 겁이 납니다
16. 결혼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하다
17.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차이
18. 지상 최대의 선물, 에드워드
19. 영희, 백악관 공식 만찬에 가다
20. 어항 속에 갇힌 여자들
21. 올해의 운세
22. 길이 끝나자, 길이 시작되었다
23. 달을 향해 쏘아라
24. 여자의 집은 성이다
25. 어머니의 장례식
감사의 글│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