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랫동안 제주도에 머물러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작업에 영혼과 열정을 바치다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故 김영갑의 5주기를 추모하는 에세이집. 이 책은 김영갑의 미발표 유작사진과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추억들로 꾸려졌다. 시인, 변호사, 가수, 신문기자, 교사 등 김영갑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목차
발간사 그 섬에 김영갑이 있었네
서문 김영갑 5주기를 추모하며 / 이유근
서시 김영갑 / 이생진
제1부 그는 가고 없어도
참 ‘사진바라기’ 김영갑 / 권혁재
순정한 김영갑 - 러시아에서의 추억 / 양인자
미래를 위한 기억의 창고 / 차병직
머언 그리움의 흔적 / 김현돈
머리를 기른 남자 ‘김영갑’ / 남애리
나와 김영갑 / 이동원
제2부 제주의 영혼
두모악에 전하는 안부 / 손세실리아
갤러리의 그 의자 / 안성수
스무 살적 친구 / 김정숙
우연 / 강승수
아주 짧았던 인연에 관한 기록 / 손민호
그의 사진 속 바람이 나의 마음을 비워주고 / 백현주
제3부 그리움의 흔적
용눈이 오름을 휘감는 바람이 되셨군요 / 권영준
제주, 김영갑,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 / 임윤혁
제주 작가 김영갑과 남이섬 / 이계영
김영갑, 그 구원의 사진 / 최영희
나와 김영갑의 추억 / 박희진
추도사 고통 없는 세계에서 영면하소서! / 김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