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철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은 개정 증보판. 성철 스님을 대표하는 법어인 '산은 산 물은 물'을 비롯, 1981년 조계정 종정으로 추대되면서 하신 종정법어와 해인총림의 방장으로서 대중들을 상대로 한 법문, 종정으로서 각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가 실렸다. 87년 이후의 원고를 보충하고, 법어집과는 다른 몇몇 장을 삭제하여 재구성했다.
목차
재개정판을 발간하며
1. 축복의 말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만법萬法이 불법佛法
축복의 물결
광명光明을 바로 보자
평화가 넘쳐흐르는 세계
붉은 해가 높이 뜨니
이 영원한 종소리를 들으소서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일체 중생의 행복을 축하합니다
본마음
일체는 융화요, 만법은 평등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자비를
생명의 참모습
지혜와 광명을 온 누리에
자기를 바로 봅시다
중도中道가 부처님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거룩한 부처님
생신을 축하합니다
물 속에서 물을 찾는다
인간은 모두 지고지선한 절대적 존재이니
부처님은 항상 지옥에 계십니다
본래불의 마음으로 바라보라
칠흑 같은 어둠 사라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자
천지는 나와 같은 뿌리요
참다운 불공
부처님 법으로 돌아가자
진리를 사모하고 참답게 삽시다
시비와 선악이 본래 공하고
발 아래를 보고 발 아래를 보라
통일을 바라며
유등의 참뜻은 무명의 타파에 있으니
일체를 존경합시다
2. 가야산의 메아리
불생불멸不生不滅과 중도中道
광수공양廣修供養
참선하는 법
내가 부처가 된 때
영혼의 세계
신심信心이 성지聖地다
일승법一乘法과 방편方便
무심無心이 부처다
불佛·법法·승僧
봉암사 결사結社
부처님 같이 존경하라
구도자의 질문
계성戒性이 본래 청정하다
계율을 생명보다 더 중하게 지킵시다
계戒를 청정하게 지키자
3. 대담
한국 불교 대표하는 ‘수행의 표상’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한다
마음의 본래 모습이 청정淸淨이다
자기를 비우고 남을 존경하자
물욕物慾이 만고萬苦의 근원
날마다 좋은 날, 해마다 좋은 해
사람이면 ‘사람’을 찾아야지
인과因果가 있을 뿐 운명은 없다
4. 해탈解脫의 길- 수도자에게 주는 글
머리말
1. 한 물건〔一物〕
2. 상주불멸常住不滅
3. 위법망구爲法忘軀
4. 수도팔계修道八戒
5. 참선궁행參禪窮行
6. 인과역연因果歷然
7. 이계위사以戒爲師
맺음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