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산책에서 펴낸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세 번째 책. 약 2년간 「씨네21」에 발표했던 '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연재글 19편과, 웹진 '민연'에 발표했던 글 2편,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에 발표했던 글 1편을 묶어 27편 영화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목차
책머리에
나의 없음을 당신에게 줄게요- 사랑의 논리
나의 없음을 당신에게 줄게요
정확한 사랑의 실험
보통을 읽고 나는 쓰네
어떤 사랑의 실패에 대하여
죽일 만큼 사랑해
발기하는 인간, 발화하는 인간- 욕망의 병리
그녀는 복수를 했는데 그는 구원을 얻었네
안느, 이것은 당신을 위한 노래입니다
발기하는 인간과 발화하는 인간
우울하므로, 우울함으로
세상의 종말보다 더 끔찍한 것
필사적으로 무죄추정의 원칙 고수하기- 윤리와 사회
필사적으로 무죄추정의 원칙 고수하기
양미자 씨가 시가 아니라 소설을 썼더라면
진실과 대면해야 한다는 고요한 단언
타자, 낭만적 사랑, 그리고 악
마르크스, 프로이트, 그리고 봉준호
나는 다시 나를 낳아야 한다- 성장과 의미
황홀한 리비도의 시詩
이상한 에덴의 엘리스
“어떤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드십니까?”
태어나라, 의미 없이?
자신이 주인이라고 착각하는 노예들에게
부록
Passion of Judas, 혹은 스네이프를 위하여
시간을 다루는 영화적 마술의 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