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의 정수인 속담, 그중에서도 음식에 관한 속담만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시 세끼 매일 먹는 음식에 관한 속담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풍습,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우리말 표현력과 어휘력까지 풍부하게 기를 수 있다.
목차
밥에 관련된 속담
밥이 약보다 낫다
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찬밥 더운밥 가리다
밥인지 죽인지는 솥뚜껑을 열어 보아야 안다
재미나다! 우리말 꼭꼭 씹어 먹자! 밥
떡에 관련된 속담
싼 것이 비지떡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보고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누워서 떡 먹기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재미나다! 우리말 빵보다 맛난 떡
반찬에 관련된 속담
울며 겨자 먹기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기
돌멩이 갖다 놓고 닭알 되기를 바란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재미나다! 우리말 골고루 먹자! 반찬
죽과 국에 관련된 속담
변덕이 죽 끓듯 한다
국에 덴 놈 냉수 보고도 놀란다
경상도서 죽 쑤는 놈 전라도 가도 죽 쑨다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느냐
조상에는 정신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재미나다! 우리말 후후 불어 먹자! 국과 죽
과일과 채소에 관련된 속담
수박 겉 핥기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개밥에 도토리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재미나다! 우리말 꼭 챙겨 먹자! 과일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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