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50권.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고전이라는 다락방
고대 가요
황조가
공무도하가
정읍사
모죽지랑가
구지가
원가
헌화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처용의 노래
안민가
서동요
한시
우중문에게
가을밤 비 내리는데
감로사에서 혜소의 시에 붙이다
그대를 보내며
농부를 대신해 노래하다
소악부
양주 객관의 벽에 쓰다
부벽루에서
봄
봄날
말없이 헤어지고
용산에서
짚신 신고 발길 닿는 대로
농부의 탄식
산 절에서 밤에 시를 읊다
난초
연암에서 돌아가신 형님을 그리며
아내에게
유배지에서 처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목숨을 끊으며
시조
늙는 것을 탄식함
이화에 월백하고
녹이상제 살찌게 먹여
까마귀 싸우는 골에
하여가
단심가
오백 년 도읍지를
가마귀 검다하고
백설이 잦아진 골에
추강에 밤이 드니
이 몸이 죽어가서
한산도가
철령 높은 봉에
가노라 삼각산아
오우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
《고대 가요·한시·시조》 해설 - 고전 시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