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틂 창작문고 6권. 2003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피아노> <팅커벨 꽃집>을 내놓은 최하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는 시인의 몸이다. 몸에 새긴 기억들이 돌로, 소금 기둥으로 굳어진 몸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굳어버린 몸이므로 더욱더 선명히 빛을 낸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1부
기억 꽃잎
암흑과 빛 사이에 놓인 불투명한 것들을 한꺼번에 깨무는 방법
오베론
기억 날
내가 그린 구름 그림
기억 범람
눈을 뜨니 풀밭이었다
기억 풍랑
피리 부는 사내
삭망朔望
밤과 낮
명륜동
기억 구름
기억 소음
2부
디포에게
아이들의 혈관은 나날이 투명해진다
기억 안개
기억 계절
춘분 지나
혜화로9길
혜화로9길 끝에서
빵을 씹으면 귀신이 보이는 풍경 1
빵을 씹으면 귀신이 보이는 풍경 2
빵을 씹으면 귀신이 보이는 풍경 3
빵을 씹으면 귀신이 보이는 풍경 5
파산罷散
바다를 등지지 마십시오
웅상폐차장
극점極點
3부
모서리가 없어서
모서리를 찾아서
기억 군락
겨울잠
삽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로터리 공사가 끝난 어느 날
제게 편견을 하나 주소서, 그러면 제가 세상을 움직이리다
우주 배구공
쿵
쿵쿵
기억 퇴적
§
한없이 낮은
끝난 것은 죽음
설거지 읍泣
오버행
나무 아래 침묵이 흘렀다
3월 21일
봄비
기억 방
시인의 말
感·기억과 기억 사이, 어떤 시간과 아무 공간 / 최규승
최하연시인 저서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