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근본적 문제에 대해 인류학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1986년 일본에서 현대 인류학의 거장 레비-스트로스가 했던 세 차례의 강연을 담은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는 이 간단하지만 거대한 질문 앞에 제출한 답변이다.
목차
들어가며
첫 번째 강의 서구 문화 패권의 종말 타자로부터 배우다 독특하고 이상한 것들 공통분모 '본래성'과 '비본래성' '내 것이기도 한 서구적 관점' '다양성의 최적 상태'
두 번째 강의 세 가지 현안: 성性, 경제발전, 신화적 사고 생모와 대리모, 그리고 사회적 계통 처녀와 동성 부부를 위한 인공수정 선사시대의 부싯돌과 산업사회의 연속공정 '자연'의 모호한 성격 '우리 사회는 변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과학적 사고·역사적 사고·신화적 사고의 유사성
세 번재 강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재인식 인류학자와 유전학자 '인종'-부적절한 용어 다양성이라는 스캔들 '불완전의 예술' 문화상대주의와 도덕적 가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