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사랑, 고독, 자아 등에 관한 일상적 감성을 가볍고도 깊이 있게, 냉철하면서도 익살스럽게 풀어낸다. 호주와 중국에서의 좌충우돌 생활상을 담은 총 서른여덟 편의 에세이는 우리 일상에서도 흔히 일어날 법한 것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차
Prologue 몇 년 후, 우리 모두 더 나은 내가 되어 있기를
떠날 때는 뒤돌아보지 않기 사실, 그들은 자기밖에 모른다 당신이 기다리던, 당신을 기다려온 그가 바로 당신을 이해하는 그 한 사람이다 당신이 좋아하기 때문에 오직 오늘만 있을 뿐이다 나의 생일날에 추운 겨울을 나는 법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청춘은 세월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혼자 하는 사랑 스쳐 지나가는 인연 그럼에도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마음속에 빛이 있다면 어둠은 두렵지 않다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그대와 함께 여행의 의미 웃음 뒤에 숨은 비밀 서로 만나지는 못해도 콘서트장에서 전하는 메시지 자신이 선택한 일에는 핑계를 찾지 마라 바보들의 사랑방식 함께 있어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위로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끝이 보이는 길을 가는 사람들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원망도 후회도 하지 말자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유일한 사람 청춘의 노래 내 인생의 1분 1초도 낭비할 수 없다 너희가 있기에 무대 뒤에 서 있는 당신 혼자 산다는 것 너와 나의 시차 좋아한다면 지금 당장 고백하세요 정시 기차를 떠나보낸 그대에게 첫사랑에 관하여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도록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강요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