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5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받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인 수지 모건스턴이 1985년에 발표한 책. 출간 이후 전 세계에 번역 출간되어 딸들이 읽고 그 딸이 자라 자신의 딸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책이 되었다. 한국에도 1997년에 소개된 후 선생님들의 추천과 엄마들의 입소문, 친구들의 권유로 출간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작가 서문 : 사랑이란 게 그리 효과적이지 못할지라도
서문 :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소화하는 법을 배웠다
엄마의 일기
1 아침 : 그럼 아무것도 입지 말고 가!
2 오후, 귀가 : 네 개의 고독이 마주 앉은 식탁
3 아침, 출발 이후 : 겨우 시험점수 하나 갖고 이 난리야?
4 토요일 저녁 : 어째서 이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물건만 좋아할까?
5 일요일 : 내가 괴물단지를 키우고 있는 걸까?
6 열여섯 살 생일 파티 : 하느님, 아직 안 돼요! 잠깐 기다려주세요
7 플루트 레슨 : 그래, 난 할 수 있는 만큼은 했어
8 쇼핑 : 내가 보기엔 눈곱만한 차이도 없는걸
9 대학 입학 자격시험 : 도대체 시험은 우리 둘 중에 누가 보는 거야?
10 입학 준비 : 이 세상 딸들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딸
딸의 일기
1 아침 : 옷이 많으면 뭐해? 유행이 다 지난걸!
2 오후, 귀가 : 나의 하루는 충분히 지루하고 길었다
3 아침, 출발 이후 : 엄마라는 사람이 저럴 수가……
4 토요일 저녁 : 그까짓 젖싸개 하나 갖고 웬 난리람
5 일요일 : 일요일, 내 소중한 하루가 망가지다니!
6 열여섯 살 생일 파티 : 걱정 마 엄마, 난 아직 처녀야!
7 플루트 레슨 : 똑똑한 학생에 예술적 재능까지? 그건 기적이지
8 쇼핑 : 영화 보러 갈 때 입을 옷을 오늘 꼭 사고 말 거야
9 대학 입학 자격시험 : 기적이 일어나 쌈박한 답안을 쓸 수 있지 않을까?
10 입학 준비 : 다른 엄마라면 나를 잘 보살펴줄지도 모르지만
옮긴이의 말 : 딸들이 엄마가 되어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