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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주 갤러리 류가헌 관장 박미경 산문집. 지리적으로 멀어서 개발되고 훼손되지 않았고, 외롭고 적은 사람들이 오래 살아서 인정이 남아 있고 흐르는 곳 열아홉 곳 섬,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귀 기울여, 조용히 담았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작가의 말 멀어서, 그리운 것들 오롯하여라
문갑도 '문갑 아가씨'와 김 할아버지의 사랑 이야기_김현기, 김춘순 씨 부부
연도 사람과 사람 사이, ‘사잇길’ 따라 달리다_ 집배원 강중환 씨
백야도 ‘흰 이끼 섬’의 마지막 사공_ 도선주 임흥운 할아버지
모도 ‘띠섬’의 유일한 점방, 그곳의 ‘슈퍼 할매’_‘모도수퍼’ 장홍자 할머니
효자도 효자도, 그 섬에는 효자가 자란다_섬의 유일한 어린이, 신정원
남해도 유년의 기억 속에 등대를 세우고_미조초등학교 아이들
웅도 먼 세상을 떠돌다 돌아온 섬 토박이_김용호 할아버지
형도 그래도, 삶의 종결 문구는 ‘감탄사’다_최고령 섬주민, 나난화 할머니
청산도 돌고 또 돌면, 길은 언제고 이어진다_택시기사 정만진 씨
선재도 바다, 갯벌, 햇살 그리고 눈먼 아버지_실명한 어부 아버지 곁을 지키는 아들 김연용 씨
이작도 아직도 저 바다에 ‘일류선장’이 있다_대양호 선장 정규관 씨
풍도 아무것도 없거나 허다하게 많거나_이장 김계환 씨와 '미쓰 고네 야외다방'
거문도 오래 등대에 선 사람, 등대를 닮다_등대원 한봉주 소장
호도 섬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8할이 학교_호도분교 아이들
만재도 만재도는 당신의 꿈속에 있을 뿐이라고 했다_섬의 마지막 잠녀들
볼음도 멀어서, 그리운 것들 오롯하여라_섬의 농군 전장록 씨
우도 기어이 그 바다를 살아낸 ‘똥군해녀’_해녀 공명산 할머니
굴업도 일상의 힘으로 섬을 ‘지키다’_‘굴업도민박’ 서인수 최인숙 씨 부부
소무의도 시보다 더 시 같은 생애 지천이다_김해자 시인과 '시 안 쓰는 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