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리프레임한다. 한국 진보 정치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마르크스주의적 세계관과 방법론은 사회주의 붕괴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가지도 온전하게 극복되지 못하였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저자는 마르크스를 포함하여 서구 정치철학의 정의론이 ‘분배’ 패러다임에 갇혀 있고, 이 때문에 민주주의적 정의 구현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감사의 말
서론 한국 진보 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제1장 방법으로서의 한국 - 한국 정치철학의 길을 물으며 제2장 왜 정의인가? 제3장 능력이 곧 정의다 - 메리토크라시와 자본주의사회의 분배 정의 패러다임 제4장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메리토크라시와 분배 정의 패러다임의 한계 제5장 ‘보수적 진보’를 넘어서 - ‘토대적 정의’로서의 ‘민주주의적 정의’ 제6장 민주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민주적 공화주의’와 ‘민주적 실험주의’
보론|통일을 향한 인권적 실
제7장 미주공화국이 곧 복지국가다 - ‘시민적 기획’으로서의 복지국가
에필로그|‘희망의 정치’를 위하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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