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지성 164권. 조르조 아감벤, 발터 벤야민 등 위대한 사상가들 간의 논쟁을 교차시키며 분석하는 책이다. 그를 통해 근대 통치질서의 실체를 밝히고, '오이코노미아-생명정치'의 패러다임에 맞서 인간이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인 '정치'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목차
프롤로그 밥풀때기와 개흘레꾼을 위한 레퀴엠
제1부 20세기 정치사상의 임계 1장 20세기의 보편주의와 ‘정치적인 것’의 개념 - ‘적’을 둘러싼 정치사상의 계보학 2장 전쟁의 정치, 비판의 공공성 - 슈미트와 하버마스 사이에서
제2부 정치신학의 쟁점들 3장 ‘적의 소멸’과 정치신학 - 칼 슈미트의 카데콘과 메시아 4장 신의 폭력과 지상의 행복 - 발터 벤야민과 탈정치신학
제3부 파국 너머의 메시아니즘 5장 종말론 사무소의 일상 업무 - 조르조 아감벤의 메시아니즘 6장 절대적 계몽, 혹은 무위의 인간 - 아감벤 정치철학의 현재성
제4부 언어의 운명과 문학의 자리 7장 자연, 법, 그리고 문학 - 발터 벤야민과 인간의 언어에 관하여 8장 신화를 거스르는 문학의 언어 - 발터 벤야민의 비평에 관하여
에필로그 종말론 사무소는 왜 지속되어야 하는가? 참고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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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자아의 이해 : 홉스와 헤겔 = Hobbes Hegel on the modern self2012 / 김용찬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근대적 자아의 이해 : 홉스와 헤겔 = Hobbes Hegel on the modern self2012 / 김용찬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