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작하며- 내부의 열정과 외부의 방해 혹은 그 반대
Ⅰ. 내부와 외부 그 이전: 사랑의 프로토타입
1세기의 김수로왕과 허왕후- 예정된 사랑, 완결된 사랑
1세기의 유화와 해모수- 남신의 선택, 여신의 수용
Ⅱ. 내부의 열정: 방해물을 극복하는 열정
2세기의 도미와 부인- 권력의 횡포를 넘어
6세기의 온달과 평강공주- 금지하는 시선을 금지시키다
10세기의 태조 왕건과 신혜왕후- 사랑에도 새삼 집중력이 필요하다
15세기의 귀녀와 양생- 속박적 윤리도 넘고 생사의 경계도 넘어
16세기의 여인과 하생- 생사의 경계를 넘었더니 부모의 편견이 기다리더라
Ⅲ. 외부의 방해물: 방해물에 분산되는 열정
5세기의 박제상과 부인- 과중한 공무가 일방적 의사소통을 부르다
7세기의 선덕왕과 지귀- 완벽해 보이는 연인 앞에서 자신을 잃다
8세기의 김현과 호랑이 아내- 과도한 희생이 사랑일까?
9세기의 김씨녀와 조신- 가난의 극심한 고통에 생존을 택하다
16세기의 귀녀와 채생- 외모 지상주의의 함정
Ⅳ. 외부가 된 내부, 뫼비우스의 띠: 의심하는 사랑
9세기의 두 귀녀와 최치원- 회수된 열정이여!
17세기의 김 진사와 운영- 의심으로 사랑을 중도에 포기하다
18세기의 몽룡과 춘향- 사랑과 불안 사이에서
19세기의 이생과 순매- 의사소통이 회의를 불러온다고?
마치며- 재해석의 마무리와 사랑에 대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