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를 지향하는 도시, 이것이 비엔나의 비밀이자 매력이다. 저자는 비엔나의 구(舊)시가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탐구하듯 산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합스부르크의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Chapter 1 비엔나를 읽는 키워드 3W의 도시 비너 블루트 대제국의 영화 만추의 황혼 네 명의 관광 상품 고전음악의 메카 아르 누보의 보고 학문과 정치의 중심지 세계의 인종박람회장 고전과 현대의 공존 생활 속의 멜랑즈 중세의 골목길
Chapter 2 비엔나 역사의 뒤안길 빈도보나의 전설 바벤베르크 왕조의 출범 합스부르크 왕조와 비엔나의 황금시대 터키의 비엔나 공성 회의는 춤춘다 돌푸스 수상과 나치
Chapter 3 6일간의 비엔나 중심가 워킹 투어 첫째 날: 슈테판 성당 비엔나의 심장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와의 인연 거장 안톤 필그람 2차 대전 막바지의 대화재 거인의 문 이교도의 탑 빵과 옷감의 표준 ‘가수의 문’에서 ‘랑데부 문’으로 눈물을 흘린 푀츄의 성모 하인들의 성모 프리드리히 3세의 대리석 관 ‘사도들의 문’과 바울의 회심 중앙 제단의 성 슈테판의 순교 오르간을 짊어진 사람 72명의 성자들을 담은 비너 노이슈타트 제단 치통의 그리스도 비엔나의 랜드마크 ‘올드 슈테플’ 마리아를 사랑했던 젊은 석공의 비극 품메린을 품에 안은 ‘독수리 탑’ 둘째 날 도이체 하우스: 십자군전쟁 당시의 병원 징거슈트라세: 독일기사단의 보물창고 블루트가세: 끔찍한 피의 거리 돔가세: 피가로와 커피 프란치스카너플라츠: 황제가 마련해준 마차 주차장 발가세: 배드민턴 경기장이 있던 거리 라우엔슈타인가세: 모차르트의 진혼곡이 울려 퍼진 거리 힘멜포르트가세: 참회하고 돌아온 어느 수녀의 이야기 자일러슈태테: 로나허 극장의 추억 안나가세: 비엔나 크리스마스 장식의 원조 캐른트너 슈트라세: 비엔나의 패션1번지 카이저그루프트: 합스부르크 왕가 최후의 안식처 셋째 날 로텐투름슈트라세: 한겨울에 핀 보리수꽃 호에르 마르크트: 중세 비엔나의 중앙시장 유덴가세: 두려운 외침 ‘그들이 온다!’ 루프레헤츠플라츠: 성 루프레헤트의 기적 자이텐슈테텐가세: ‘수정의 밤’의 대청소작전 그리헨가세: 그리스정교회가 있는 옛 거리 플라이슈마르크트: 도축자들과 하얀 늑대 오토 바그너의 포스트슈파르카세: 은행과 라데츠키 장군 쇤란테른가세: 아름다운 등잔이 있는 거리 존넨펠스가세: 카타콤 같은 열두 사도 주점 독토르-이그나즈-자이펠-플라츠: 화려한 예수회교회 백커슈트라세: ‘암소’와 ‘늑대’가 두는 장기 루게크: 밤이 아름다운 광장 넷째 날 브란트슈태테: 대화재의 현장 프라이징거가세: 오펜하이머의 수난 페터스플라츠: 지붕 위의 토끼 페터스키르헤: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축소판 슈타인들가세: 아홉 천사와 맥주병원 슐호프: 시계와 인형의 천국 쿠렌트가세: 대주교를 위해 세금을 걷던 거리 유덴플라츠: 홀로코스트와 레싱 비플링거슈트라세: 비엔나 구시청의 안드로메다 공주 슈토스 임 힘멜: 여인을 천국으로 밀어 넣은 전설 마리아 암 게슈타데: 체코 노동자들의 성모 슈베르트가세: 성모를 찌른 일곱 개의 검 티퍼 그라벤: 성 요셉이 된 요제프 황제 암 호프: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추억 나글러가세: 바늘 장인들의 거리 다섯째 날 슈테판스플라츠: 지하묘지 아래의 채플 슈토크-임-아이젠-플라츠: 무사 여행을 기원하던 나무 그루터기 도로테어가세: 미술품 경매장이 된 수녀원 슈탈부르크가세: 마구간을 기념하는 거리 미하엘러플라츠: 과거의 역사가 부활한 곳 미하엘러키르헤: 천사장 미하엘의 교회 콜마르크트: 장작을 팔던 궁전 앞길 헤렌가세: 비엔나의 북촌 미노리텐플라츠: 탁발 수도승과 최후의 만찬 방크가세: 희대의 살인자와 스파이 팔레 페르스텔: 도나우 요정과 카페 센트랄 프라이융: 풍요와 평화의 여신 쇼텐슈티프트: 아일랜드 수도사들의 이민사 보그너가세: 활장이들의 해골 그라벤: 페스트를 기념한 황제 《여섯째 날》 슈타츠오퍼: 비엔나의 영혼 필하모니커슈트라세: 자허 호텔과 안나 부인 알베르티나플라츠: 미술관이 된 궁전 로브코비츠플라츠: 로브코비츠 궁전의 영웅교향곡 아우구스티너슈트라세: 은 항아리에 담은 합스부르크의 심장 요제프스플라츠: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위용 왕궁 구내: 찬란했던 대제국의 영화 슈바이처호프: 스위스 용병들의 막사 발하우스플라츠: 수상 집무실과 대통령 집무실 헬덴플라츠: ‘하일 히틀러’가 메아리쳤던 영웅광장 폴크스가르텐: 씨씨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민공원 부르크가르텐: 노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