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실향민, 베트남 파견 근로자, 중동 건설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철거민 그리고 완고한 반공주의자이자 전라도 혐오증자. 75세로 세상을 떠난 홍성섭 씨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홍성섭 씨 삶엔 해방 직후부터 뉴타운 재개발로 들썩이던 2008년까지 한국 현대사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아버지의 이메일>은 저자의 아버지 얘기다.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1부 아버지로부터 2부 자주 취해 있던 사람 3부 빨갱이, 전라도라면 이를 갈다 4부 아버지 이름은 홍성섭 5부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에필로그 홍성섭 씨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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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지 않는다= You don't die as you think :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과는 다른 당신의 이야기 2022 / 지은이: 홍영아 / 어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