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은 과연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위대한 기적의 산물인가? 아니면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고, 필요에 따라 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상에 살아가는 생물을 학대하는 악마인가? 이 물음에 소신을 가지고 확실한 답변을 내리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인간의 정체는? 피코 vs. 스미스 요원
2. 존재의 거대한 사슬, 창조섭리의 거대한 왜곡
신이 인간에게 제왕적 지위를 부여했는가?
제왕적 지위를 입증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신을 더 닮았다는 것이 서열상 우위에 있다는 것을 함축하는가 ?
창세기 1장 28절이 우리에게 면죄부를 부여했는가?
3. 동물이 정말로 바보인가?
이성이라는 칼로 동물을 재단할 수 있는가?
도덕이라는 칼로 동물을 재단할 수 있는가?
언어라는 칼로 동물을 재단할 수 있는가?
능력이 크다는 것이 우월하다는 것을 함축하는가?
4. 동물에게 권리가 없다면 치매환자는 어떠한가?
주변부 사람들 논변 동물을 짐승 취급하려면 치매 환자도 짐승 취급해야 한다
반론 1 봉지에 들었다고 마카데미아를 땅콩 취급할 수 없다
재반론 봉지에 든 땅콩이 밉다고 접시에 놓인 땅콩을 미워할 수 없다
반론 2 타종을 차별하지 않고는 참된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
재반론 1 종을 분류하고자 한다면 진화를 포기해야 한다
재반론 2 종이 도덕에 관계된 특질이라면 외계종의 식탁에 기꺼이 올라가야 한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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