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내 입에서 당신의 뺨까지
아름다움은 달콤한 잠을
만일 누군가 나를
이곳은 고통이
20년 후에
왕복
풍경
계단 블루스
어머니와의 대화
사랑
너
나는 의자 위로 떨어진다
녹이 절망의 맛처럼 내 혀에 내려앉았네
무거움이 수은 비석에 새겨진
잔인함은 우리를
칼 꿈을 꾸는 어린 자식을 둔 어머니처럼
내 기억은 오래전 가라앉은 강처럼
리넨 천을 펼치듯 적의를 당신 가슴에
밀고로 청춘은 나를 버렸습니다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날
다른 시절로 뻗은 수국이
잠시 석양이 나를 방문했네
물 너머 펼쳐진 경작의 날들
모든 거리는 자신의 침묵을 지니고 있다
모든 거리는 자신의 안식을 가지고 있다
어질증 앓는 흰머리의 어머니들
침묵과 같은 풀
당신은 거짓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요
인광이 나를 살찌웠습니다
당신은 침묵의 새에 의해 소집된
노란색의 귀부인이여
광채와 죽음 사이 저 대기는
겨울의 목초 위에서 자라납니다
전원시
눈 파수꾼
아직도 1
아직도 2
순결치 못한 빠바나 1
순결치 못한 빠바나 2
순결치 못한 빠바나 3
토요일 1
토요일 2
토요일 3
한계의 냉기 1
한계의 냉기 2
한계의 냉기 3
한계의 냉기 4
상실이 불타고 있다 1
상실이 불타고 있다 2
상실이 불타고 있다 3
상실이 불타고 있다 4
분노
어둠을 넘어서
쉼 없는 명료함 1
쉼 없는 명료함 2
세실리아 1
세실리아 2
세실리아 3
세실리아 4
세실리아 5
세실리아 6
세실리아 7
해설 절망의 심연에 비친 고독의 꽃 / 최낙원
에세이 고독의 모성, 안토니오 가모네다의 시 / 김경주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