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인 명작들을 뚫린 구멍으로 클로즈업하여 그 작품이 왜 위대한지를 이야기해 주는 '디테일로 보는 명작의 비밀 시리즈'.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비밀스러운 장치나 숨은 일화, 화가가 사용한 양식과 기법, 색채와 색조, 모티프와 주제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명작의 가치를 전해 준다.
목차
들어가며
이질적인 사물들이 만들어 내는 수수께끼: 조르조 데 키리코_<사랑의 노래>
전쟁을 상징하는 상상 속 코끼리: 막스 에른스트_<셀레베스>
플라멩코 무용수들로 표현된 섹슈얼리티: 프랑시스 피카비아_<스페인의 밤>
무의식 상태에서 그린 입체주의적 여인상: 앙드레 마송_<여인>
자살로 정지된 비극의 춤사위: 파블로 피카소_<세 무희>
순진함 속에 숨어 있는 욕망: 르네 마그리트_<보이지 않는 선수>
자동기술법이 창조한 환상적 생물체들: 후앙 미로_<감자>
사진기가 만들어 낸 예술 작품: 맨 레이_<눈물>
전쟁의 위협을 암시하는 시계들: 살바도르 달리_<기억의 지속>
초현실주의 역사를 증언하는 콜라주: 막스 에른스트_<로플로프가 초현실주의 회원들을 소개하다>
향수를 자아내는 빅토리아풍 종이 인형: 조지프 코넬_<틸리 로슈>
밀실공포증을 일으키는 옷장 속 잠옷: 르네 마그리트_<맥 세넷을 기리며>
새벽 풍경에 나타난 환상적인 뮤즈들: 폴 델보_<새벽녘>
황량한 공간을 감도는 전쟁의 기운: 이브 탕기_<지루한 날>
악명 높은 포르노 작가에게 바치는 헌사: 맨 레이_<마르키 드 사드의 상상 초상화>
사랑과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 두건의 여인: 페데리코 카스테욘_<검은 인물>
스핑크스가 된 아역 여배우: 살바도르 달리_<셜리 템플>
불안과 환상이 공존하는 화가의 자화상: 도러시아 태닝_<생일>
꿈속에서 펼쳐진 천지 창조의 서사: 메레 오펜하임_<해, 달, 별>
죽음을 암시하는 황량한 뒷모습: 케이 세이지_<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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