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1
김억, 『해파리의 노래』
떠도는 자아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우수와 슬픔 / 박호영
김소월, 『진달래꽃』
토착적 모어母語의 보고寶庫 같은 시집 / 송희복
김동환 『국경의 밤』
민족의 삶을 이야기하는 북방의 노래 / 곽명숙
한용운, 『님의 침묵』
초극의 정신, 사랑의 언어 / 이혜원
김영랑, 『영랑시집』
1930년대 순수 서정시의 한 전범 / 이숭원
정지용, 『정지용시집』
언어의 예술성에 대한 자각과 청신한 감각의 결실들 / 유성호
김기림, 『기상도』
모더니즘과 미학적 모더니티 / 신진숙
백석, 『사슴』
한국적 토속 시학의 경이로운 완제품 / 이숭원
임화, 『현해탄』
문학과 정치의 낭만적 조우 / 신진숙
유치환, 『청마시초』
애수哀愁의 시학 / 박민영
정지용, 『백록담』
바다에서 산으로, 이국취미에서 동양정신으로 / 이승하
서정주, 『화사집』
원죄적 업고와 삶의 본능 / 박호영
2
이육사, 『육사시집』
광야에서 초인을 부른다 / 배우식
김광균, 『와사등』
소외감에서 오는 우수와 비애의 정조 / 박호영
박목월·조지훈·박두진, 『청록집』
자연의 새로운 발견과 비현실의 순수서정 / 송희복
이용악, 『오랑캐꽃』
식민지 현실로부터 미학적 공간으로의 이주 / 신진숙
오장환, 『성벽』
전통 부정과 근대 도시에 대한 환멸 / 곽명숙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자아 대상화’를 통한 자기 각성의 새로운 지평 / 박덕규
이상, 『이상선집』
에고의 파산과 근대의 초극 / 이재복
조지훈, 『풀잎단장』
자연과 선禪, 전통을 노래한 품격의 시 / 박민영
박목월, 『산도화』
자연의 발견과 단순성의 미학 / 이혜원
김규동, 『나비와 광장』
전쟁의 시대와 불안의 초상 / 홍용희
박인환, 『박인환선시집』
한국 모더니즘의 가장 젊은 대부 / 이승하
서정주, 『서정주시선』
미당 시의 정수를 담은 시집 / 이숭원
구상, 『초토의 시』
기독교정신과 휴머니즘을 잇다 / 이승하
3
김현승, 『김현승시초』
이원론을 통합하는 견고한 상징세계 / 엄경희
박봉우, 『휴전선』
분단의 비극을 노래한 불운의 시인 / 박민영
김춘수,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언어에서 의미를 문제 삼은 까닭 / 박덕규
전봉건, 『사랑을 위한 되풀이』
사랑과 평화를 갈망한 이산가족 혹은 휴머니스트 / 이승하
김수영, 『달나라의 장난』
설움과 비애, 온몸 시학의 발생지 / 이은정
신경림, 『농무』
우리말에 내재하는 운율로 이룩된 농촌 상황시의 참다운 가치 / 송희복
이상화, 『상화시집』
찢긴 영혼의 탄식과 부활의 상징 / 곽명숙
황동규, 『삼남에 내리는 눈』
비극적 세계인식의 현실적 대응 / 이숭원
정현종, 『나는 별아저씨』
무거움을 뚫고 튀어오르는 생의 탄력 / 엄경희
김종삼, 『북치는 소년』
순수시의 극치 / 배우식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시대의 아픔과 고통에 맞선 빛나는 역설의 언어 / 송희복
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폭력의 시대에 맞서는 사랑과 언어 / 이혜원
4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저항 그리고 정서의 응축과 시적 긴장 / 이재복
정호승, 『서울의 예수』
서울에 온 인간의 예수 / 홍용희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화려한 슬픔 / 배우식
고정희, 『초혼제』
여성민중주의 시인의 애도 혹은 사자후 / 이은정
박노해, 『노동의 새벽』
노동 경험의 구체성을 통한 정치 의식의 형상화 / 유성호
박용래, 『먼 바다』
담박한 향토의 미 / 엄경희
고은, 『만인보』
인물과 역사, 어제와 오늘의 다방향 대화 / 박덕규
오규원, 『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언어, 문화, 그리고 실체적 감각 / 이재복
백무산, 『만국의 노동자여』
시대의 혈맥을 짚는 시인 전사의 함성 / 이은정
허수경,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민중시의 시대에 대미를 장식한 새로운 감각의 민중시 / 송희복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비극적 세계를 향해 던진 치열한 부정의 미학 / 유성호
최승호, 『세속도시의 즐거움』
문명 비판과 그로테스크 미학 / 박덕규
황병승, 『여장남자 시코쿠』
내국 망명주의자의 화법과 언어 / 홍용희
이 책의 편집인 및 필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