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이 패션 디자이너로서 그의 작업과 패션 철학은 물론, 디자이너로서 특별했던 순간과 의미 있던 발전의 계기들, 디자인 영감, 작업과 모델, 일상과 가족에 이르기까지 내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바람처럼 물처럼 눈물처럼
제1부 내 인생의 두 번째 꿈, 패션 디자인
꿈을 버리고 열정을 얻다
나의 첫 파리 여행
퍼스트레이디 룩의 상징성
IMF는 위기가 아닌 도전이었다
90일의 열정, 10분의 기적
사막의 신기루
뿔 달린 클럽 패션쇼
광염의 레드 소나타
이상봉 스타일은 없다?
뮤지컬 「선덕여왕」
런던에 단청을 수놓다
배달의 기수들, 패션과 통하다
제2부 나의 친구들, 나의 사람들
쥘리에트 비노슈를 사랑하는 이유
패션 아이콘 마이클 잭슨
영원한 스승 최경자 선생을 기리며
작은 거인 오민
내가 사랑하는 디바 3인방
모델은 패션의 꽃
피겨 ‘퀸’ 김연아, 한글을 입다
평창동 사람들
‘무도’와의 만남은 행운이었다
나눔은 나를 위한 선물
시장으로 소풍을 가다
아빠의 웨딩드레스
내 마음속 별이 지다
키메라와 함께한 파리 컬렉션
제3부 ‘영혼’을 담은 디자인을 위하여
일편단심 민들레야
한류는 손맛에서 영근다
‘트렌드’를 읽으면 패션이 보인다
나는 매일 밤 꿈을 꾼다
가슴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아주 특별했던 12월의 파리
나는 주말마다 나를 리노베이션한다
패션 콘테스트에 대한 단상
파리 패션과 향수
제4부 일상을 향하여, 세계를 향하여
패션과 아트의 창조적 포옹
루브르 박물관과 굿판
라이프는 디자인이다
영감과 소통의 예술, 한글 패션
Lie의 전쟁
파리 패션의 힘
에필로그 패션은 나의 운명
이상봉론 물과 바람, 불 그리고 태생적 탐미주의자 / 글 유재부[패션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