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의 첫 에세이.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 그 좌충우돌 여행기와 그 길에서 돌아보는 국민프로그램 [1박 2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차하는, 그야말로 리얼버라이어티한 에세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어차피 우리의 레이스는 길다
끝났다 아니 안 끝났다 5년 전 <1박 2일>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재미를 발명 아니 발견하는 순간 어디로 가는 게 뭐가 중요해? 아무도 예상 못한 6밀리 카메라의 대활약 아날로그 인간의 스스로 해결하는 첫 여행 첫 방송 시청률 두 자리로 올라서다 뉴욕 그리고 아이슬란드 비극과 희극 사이를 오갔던 첫해 아무도 안 가는 나라 아이슬란드로 첫인상은 비와 돌풍과 우박의 쓰리콤보 강호동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던 이유 렌터카로 떠나는 아이슬란드 시골투어 강호동이 공을 돌리기 시작했다 피디의 등장 그리고 사라진 명한이 형 언제든 힘들 때 열어볼 기억 하나 신화를 써내려가는 황홀한 나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위스키 온더록 김C는 왜 갑자기 떠났을까 기대는 실망으로 실망은 분노로 번지는 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어제의 시련은 오늘의 오로라를 위한 전주곡 나영석이 나피디가 된 사연 날씨의 신神 인포메이션센터에 강림하다 엄마, 나… 그냥 고향으로 돌아갈까? 오로라 이번 여행 최고의 복불복 나는 그저 한 사람 몫의 피디가 되고 싶었다 그분이 오셨다 이번엔 틀림없이 내 인생의 오로라 빛나고 있다 늘 그래왔다는 듯이 성공이란 놈의 그림자 참 길고도 어둡구나 오로라는 가슴속에 두 발은 다시 땅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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