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어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명희 선생님의 문학 여행기로, 우리 문학을 이끌어온 작가 22명의 생가지와 문학관, 주요 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다닌 저자의 30여 년 발자취가 담겨 있다. 우리 문학 속 풍경과의 만남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또 사람에 대한 웅숭깊은 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들머리
01 권정생 외딴 오두막집의 성자_안동 조탑마을
02 고정희 고통으로 가는 여전사_해남 송정마을
03 김영랑 영랑과 모란이 숨 쉬는 곳_강진 영랑생가
04 김유정 사랑과 문학의 순교자_춘천 실레마을
05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지킴이_인천 괭이부리말 외
06 박경리 모든 숨탄것들을 사랑한 대지의 딸_하동 평사리 외
07 박완서 그 시대를 증언하다_서대문구 현저동
08 심 훈 겨레의 마음에 늘푸른나무를 심다_안산 본오동 샘골 외
09 오정희 불온한 젊은 날의 자화상_인천 차이나타운 외
10 유치환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하였네라_통영 청마거리
11 윤동주 내게도 십자가가 허락된다면_북간도 용정마을
12 윤정모 시대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 선 르포 작가_광주 퇴촌 나눔의 집
13 이육사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_안동 원촌마을
14 이해인 사랑과 위로의 언어_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
15 이효석 메밀꽃과 원두커피의 향기_봉평 창동마을
16 정지용 사철 발 벗은 아내가 이삭 줍던 곳_옥천 향수길
17 조지훈 맑은 시혼과 드높은 지조를 지닌 선비_영양 주실마을
18 최명희 살아 숨 쉬는 모국어의 바다_전주 한옥마을 외
19 한용운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모두 님이어라_백담사 만해마을 외
20 한하운 파랑새가 되고 싶었던 천형의 시인_소록도 나환자촌
21 현기영 4ㆍ3보다 더 무서운 것은 4ㆍ3을 잊는 것_제주 너븐숭이마을
22 황순원 문학작품 속 식물나라로의 여행_양평 소나기마을
전국 문학관, 문학촌, 문학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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