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친 당신에게 '지금도 괜찮다'고, 충분히 잘살고 있다고 말하는 따뜻한 시선의 포토에세이. 한겨레 신문 현직 기자로, 20여 년간 사진 기자 생활을 한 저자가 지친 일상에서 만나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한 장 한 장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일상의 사소한 흔적, 빛이 나는 사람들, 내 인생의 하나뿐인 특별한 순간, 쉽게 보이지 않는 순간의 흔적을 테마로 뷰파인더 속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part 1 일상의 사소한 흔적
어느 자리에서나 꽃은 핀다
낡은 것에 대한 단상
그림자가 있는 풍경
게으름
밤이면 빛나는 또 다른 세상
알제의 해변
빛이 머무는 벽
발견
솔거 생각
하늘
낙엽
무력감
다람쥐의 초상권
꿈
게으른 자의 행운
북한산과 반달
함박눈
해 저물다
삼각산에 걸린 노을
서울의 달
그 남자의 집
저 멀리 비행기와 달
밤이 오고 있다
수락산에서
양수리 풍경
보랏빛 터널
고비 사막
참새와 비둘기
가을빛을 탐하다
세월
자작나무
part 2 빛이 나는 사람들
안녕/
늙어간다는 건
프로정신
대변항 멸치잡이
군복과 꽃분홍색 하이힐
구경꾼
산막 할아버지
어깨동무
몽골 고비 사막에서
노인과 미녀
일어나라
아부자에서 만난 여인들
추도 풍경
공중전화
세월의 흔적
세월을 낚는 아이들
웃음소리
데이트
시선
신두리 풍경
여자 VS 남자의 풍경
별일 없이 산다
눈 오는 출근길
어떤 풍경
자연과 동화되는 사람들
물레방아 인생
아이와 염소
part 3 내 인생의 하나뿐인 특별한 순간
폭풍의 아침
우연 또는 필연
내 생애 특별한 순간
해무리
중심잡기
외계인
규칙이란?
마지막 표정
나무새
우담바라
대부도에서
고래
삶이 다른 개
빛, 쏟아지다
물방울 다이아몬드
구름산
나팔꽃의 사랑
한강 위로 지는 노을
실잠자리의 사랑
공생 관계
불타는 하늘
마음이 슬프면 보이는 것이 다 슬프다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몫
자연이 보 내준 특별한 선물
하얀 눈의 축복을 받은 세상
네 가지 색의 하늘
장미 한 송이
유화 같은 하늘
나무 그림자
숲은 어디에도 있다
하늘에 가득 찬 구름
내일로 가는 노을
part 4 쉽게 보이지 않는 순간의 흔적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툰드라 지대
파리 근교
무엇일까요?
신비한 비밀의 정원
한국의 미
희망의 흔적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천공의 성
심양의 들녘
동토의 산맥
시베리아의 얼어붙은 호수
색동옷을 걸친 카스피해
목말라가는 지중해
붉은 사하라
북아프리카 알제리
빗방울에 담긴 낙엽
말레이 반도의 노을
그림 같은 카스피해 연안
한 폭의 동양화
물방울에 담긴 가을
가을이 널렸다
눈 덮인 세상
빛, 울렁이다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
생각의 숲
오마주 피카소
단순화하기
하늘에서 본 하늘
민둥산 새벽 풍경
자연의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