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최일남의 에세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문학」이나 각종 언론사 등에 발표한 칼럼과 에세이들을 모은 것으로, 독서 일기나 문학 작품평, 언론인 출신 소설가답게 기자 생활 당시 함께했던 내로라하는 문장가들과의 교우와 그들의 인생과 인품 등을 되돌아보는 주옥같은 추억담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_길을 나서면 생각이 깊어진다
길을 나서면 생각이 깊어진다
선비는 죽일지언정……
쑥 캐는 남자
노래는 흘러가는 것이 아니네
그때 축사가 있었어
최정호의 안경
‘영맹(英盲)’을 위로 받은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오리아나 팔라치의 죽음
2부 열정과 서정과 자책과
열정과 서정과 자책과 - 신문기자 50년, 김중배의 글쓰기
그는 늘 신선한 바람을 꿈꿨다 - 걸출한 기자. 춘추필법의 정치가 조세형
김소운 문학의 슬픔과 성취
아주 꿋꿋한 문인 하근찬
다시 읽는 정운영의 글
‘이규태 코너’5000회
3부 풍경의 깊이 사람의 깊이
실명으로 무르녹은 파격 - 이시영 시집《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김윤식투 문체의 한 재미 - 그의 ‘서문집’에 덧붙이는 말
문학 잡지의 나이
어떤 일본 문학 산책
‘일본 제일’의 노래《국가의 품격》
헌시_ 그리운 청년, 최일남 / 곽효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