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의 20년에 걸친 장대한 해외개발거점 구축에 관한 이야기다. 언어·문화의 차이는 물론 업무스타일과 가치관이 전혀 다른 현지 엔지니어들과의 공생과 이문화(異文化) 속에서의 매니지먼트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 현지시장에서 대히트를 친 자동차를 만들어낸 글로벌개발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일본·미국·유럽에서 100명이 넘는 관계자의 취재를 통해 닛산의 20년간의 궤적을 밟았다. 일본의 암묵지와 서구의 형식지를 융합하여 ‘세계적인 지(知)의 공동창조’를 실현시킨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 개척자 정신 : 미국에서 시작된 개발전략 01 이문화(異文化)와 만나다 포드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전격 시행 미국으로 건너간 기술자들 현지 엔지니어 대거 채용 닮은 듯 다른 설계공법 누가 미국시장을 가장 잘 아는가? 야구 VS 축구 영어 공용화 02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 승인도방식 VS 부품도방식 부품번호체계 갈등의 점화 생산기술자들의 2인3각 CR프로그램, 위기에 직면하다 5.5개월 늦은 오프라인 03 대전환 해외개발기능의 재검토와 NRD의 전기(轉機) 엑스테라 개발에 도전하다 엑스테라, 상식을 벗다 기사회생의 TK프로젝트 고심 끝의 지혜_ 대량파견 프로그램 곤 체제에서의 출발 04 성능 혁신 케이스3 개발의 파도 새로운 도전 미래를 향한 도전
2 다양성 수용의 정신 : 유럽시장의 개발전략 05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의 도전 유럽시장에 닛산의 뿌리 내리기 영국공장과 닛산의 DNA 영국정부와의 약속 유럽 전략차 프리메라 등장 유럽시장의 출발선에 서다 2인3각의 묘미 신천지 크랜필드를 향하다 06 다양성의 수용이 만들어낸 공동창조의 문화 NETC, 테라노2를 개발하다 일본·영국·스페인, 3국 3색의 갈등과 협력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키워라 유럽의 지식을 활용한 시스템 부품개발 07 재도전 이제는 자립이다 나그네의 임무 케이스3 개발 전야 카슈카이 케이스3 개발 진정한 실력의 의미 시선을 세계로
3 지식의 글로벌화 : 세계의 지식으로 창조하라 08 글로벌 지식총합_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창조한다 3가지 콘셉트 이율배반, 다율배반의 자동차 제작 모노즈쿠리를 초월한 고토즈쿠리와의 융합 두 개의 벽 글로벌 지식촐합을 향하다 형식지 문화와 암묵지 문화의 충돌 형식지와 암묵지의 융합 다양한 가치관을 살리는 경영 09 이상이 있는 실천주의_ 꿈과 실천의 소용돌이 당위성과 합리성 이상과 실천주의의 융합 굴하지 않는 문화 절대 공감 다양성의 장 10 지식을 창조하는 글로벌 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의 탄생 지적행동과 리더 크리에이티브 리더를 지탱하는 지식파트너들 해외개발거점의 교육기관론 지적행동파 리더의 육성방법 11 제휴 비전_ 새로운 차원이 열리다 르노와의 2인3각을 통한 도약 제휴 추진의 양대 기둥 닛산 모델의 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 글로벌 고토즈쿠리의 선구적 리더를 향해서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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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가게의 영업비밀 = A popular store's secret2018 / 지음: 남우현 ; 김민회 /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