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PD이자 [심야식당]의 DJ 윤성현의 에세이. 남자친구가 자취방으로 오는데 청소를 안 해 놓아 걱정이라는 청취자의 고민에 "피임이나 잘하세요."라고 얘기하고, G드래곤의 노래와 표절시비가 일어난 원곡들을 나란히 선곡해 팬들의 협박과 세간의 이슈를 한 몸에 받았던 윤성현. <라디오 지옥>은 까칠하고 신랄한 입담으로 유명한 그가 의외로 친절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목차
라디오 키드, 라디오 PD가 되다
세상에서 가장 일 같지도 않은 일
연관검색어 G드래곤 사건의 전말
Be My DJ, Please...
분열된 자아, 윌슨과 <올 댓 차트>
심야식당 창업기
막말하는 DJ_1
막말하는 DJ_2
막말하는 DJ_3
욕먹는 걸 즐길 정도로 변태는 아니다
재규어와 유희열, 그리고 라디오천국
일본 노래 나오는 라디오 어디 없나요?
외롭고 행복한 음악도시, 몬트리올 출장기
몬트리올, 재즈의 향기로 이방인을 위로하다
두 개의 프로그램, 두 개의 하루
빨간 ON AIR의 불빛의 마력
좋은 DJ의 조건?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별들이여 대답하라 이 불빛이 보인다면
발정난 개처럼 록페 즐기기
Autumn Compiation
잠들거나, 혹은 취하거나
겨울 아침을 따뜻하게 깨워주는 스토브 같은 음악들
좋아서 하는 밴드
아이돌을 위한 벼명
어설픈 인디음악의 석연치 않은 구석
파 이야기
카레의 효능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암동이 좋은 이유
손가라가 끝에 물집
피아노 치는 날 Melancholy Rainy Day
비가 오며 좋은 것
오후만 있는 일요일 보내기
Vampire Life
타코와사비와 생맥주_ 심야식당의 주문 매뉴얼
의사와 시인
대재앙
CD 정리는 마음 정리
남자의 자격
허세의 원천, 런던
사진 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95퍼센트의 찌질한 남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어릴 적의 꿈은 접길 잘했다
남학생들에게 '섹스 앤 더 시티'를 의무상영하라
한번 쯤은 혼자 여행을 해봐야 한다
꿈과 현실의 이분법
'서른 즈음에'는 안 틀어 드립니다
라디오 PD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주말엔 밖으로 나가자_ 라디오는 듣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