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미당문학상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중 예심 심사를 거쳐 추려진 시인 열 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 심사위원들(김기택.류신.이광호.최승호.최정례)의 심사숙고 끝에 박상순 시인의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목차
수상시인 박상순 수상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자선 대표작 내 손에는 스물여섯 개의 기다림이 있어요 왕십리 올뎃 별이 빛나는 밤 그녀는 서른에서 스물아홉이 되고 이 가을의 한순간 사바나 초원에서 만나면 내 봄날은 고독하겠음 목화밭 지나서 소년은 가고 너 혼자
수상후보작 김상혁 멀고 먼 미래 교사 별 밤이 얼마나 깊었냐 하면 꽃과 낭독회 의사는 환자와 함께 떠내려간다 김안 파산된 노래 胡蝶獄 파산된 노래 파산된 노래 가정의 행복 가정의 행복 김현 지혜의 혀 형들의 사랑 두려움 없는 사랑 생선과 살구 장안의 사랑 부모님 전 상서 신용목 그림자 섬 화요일의 생일은 화요일 지나가나, 지나가지 않는 카프카의 편지 노랑에서 빨강 더 많거나 다른 이근화 별이 우리의 가슴을 흐른다면 세상의 중심에 서서 산갈치 바다의 책 약 15˚ 내가 부를 수 없는 이름 이민하 시간이 멈춘 듯이 네버엔딩 스토리 18 포지션 혀 빨간 마스크―인간극장 이영주 잔업 방화범 양조장 교회에서 여름에는 유리 공장 이제니 가장 나중의 목소리 하얗게 탄 숲 꿈과 꼬리 나무는 잠든다 언젠가 가게 될 해변 모자와 구두 조연호 아리스토텔레스의 나무―시인의 악기 나 역시 아르카디아에서 쓸모없음을 줍다 귀수鬼祟 병동의 느린 동물들 초원의 공포 만찬 중 떠올린 의무―시인들, 그대들 모두를 적대시하며 친밀성과 밑바닥
심사평 슬픈 사랑 시로 쓴 아방가르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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