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인 뮤리엘 루카이저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한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여기 세상이 터져버릴 그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의 제목은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김현진과 김나리의 장편소설이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캠핑 전야 처음으로 하는 마지막 고백 마음이 주저앉아 보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고 개새끼, 라고 말하게 되는 밤 터미널의 돈가스 정식 살아 있어요 가끔 땅한테 미안해요 서로의 요정이 되어 실제 동화 사랑, 어쩌면 섹스 우리 집에 놀러올래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나의 아주 깊숙한 방 그 사람의 유전자 가장 평범한 섹스 언젠가 우리는 계단에서 떨어질 거예요 인대가 나가는 법에 대하여 사랑에 대해 생각하면 사랑은 멀어져요 나는 그런 데 안 가요 나도 그런 데 안 갑니다 나의 장례식 식단 구성 당신의 슬픔에 경애를 캠핑 시작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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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 김현진 김나리 장편 소설2016 / 지음: 김현진, 김나리 / 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