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학년 한국사 첫발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라는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해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조명해 본다. 책에 나오는 열다섯 그루의 나무들은 옛 임금님의 이야기에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의 이야기, 평범치 않았던 여인들의 삶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의 삶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를 마치 옛이야기처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준다.
목차
1장. 나라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눈 나무
삼베옷을 입은 왕자, 마의태자의 아픔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고려 마지막 임금, 공양왕의 슬픈 사연
삼척 궁촌리 음나무
기쁨보다 슬픔이 더 큰 우승
서울 만리동 손기정월계관기념수
2장. 적과 싸우는 장수와 함께 한 나무
반드시 귀주에서 승리하겠다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바다 전쟁의 승리가 조선을 살릴 것이다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삼전도의 굴욕을 잊지 않겠노라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3장. 조선의 왕에게 힘을 실어 준 나무
나, 세조는 하늘이 허락한 왕이오
보은 속리 정이품송
왕의 힘이 나라의 힘이니라
서울 재동 백송
새 나라 조선의 왕이 되겠나이다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4장. 평범치 않은 여성의 삶을 지켜본 나무
농사일에 모범을 보인 왕비
서울 종로 창덕궁 뽕나무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신사임당과 이율곡
강릉 오죽헌 율곡매
논개의 꽃다운 희생
장수 장수리 의암송
5장. 특별한 기억을 가진 나무
어린 왕 단종의 눈물
영월 청령포 관음송
가슴에 묻은 어린 아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파란 눈 하멜의 조선 생활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부록-나무야, 너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