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권. 흔한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의 미학을 보여 주며 애정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운영전」. 죽음을 넘어서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 작품을 수놓는 아름다운 시와 함께 그림같이 펼쳐진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운영전》을 읽기 전에
유영, 수성궁에 놀러가 김 진사를 만나다 안평 대군과 수성궁의 궁녀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운영과 김 진사, 상사병에 걸리다 김 진사, 무녀를 찾아가다 궁녀들의 말다툼과 자란의 말솜씨 운영과 김 진사, 몰래 만나다 특, 무서운 흉계를 꾸미다 드러나는 비밀, 그리고 운영의 자결 김 진사, 운영을 따라가다 유영, 슬픈 사랑의 책을 품고 속세를 버리다
이야기 속 이야기 안평 대군과의 인터뷰 예술을 사랑한 비운의 왕자 소설 속 한시의 맛과 멋 조선의 문화 코드, 한시 조선 시대 궁녀의 역할 궁궐의 살림꾼이자 전문직 여성 조선 시대 궁녀의 일생 궁녀의 신랑은 어디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