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거림을 모르는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길어 올린 따뜻하고 촉촉한 감성의 기록. 한국 문단에서 각자 분명한 색깔을 띠고 활동 중인 중견 시인, 나희덕(1966년생) 그리고 장석남(1965년생). 서로를 정답게 '동무'라고 칭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 두 사람이 2010년 2월부터 1년간 좋은생각 홈페이지에서 공개적으로 주고받은 서른 통의 편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목차
Letter 01 지극하긴 하였는가! Letter 02 통곡의 집을 지나 Letter 03 안항雁行 뒤에서 Letter 04 날갯소리 Letter 05 눈석임 물 불어나지만 Letter 06 존재의 뒤편 Letter 07 우일신又日新하는 마음으로 Letter 08 공부라는 말 Letter 09 놀이 속의 빛들은 또 어찌해야 합니까 Letter 10 막 낳은 달걀 Letter 11 창을 봐야 할지 책을 봐야 할지 Letter 12 아름다움을 아는 이 Letter 13 봄꽃 찬란한 때를 기다려 Letter 14 흘러가는 강물처럼 Letter 15 모란이 피어 Letter 16 소포와 손수건 Letter 17 소란한 일들 Letter 18 무등산 옛길 Letter 19 보이지 않는 눈동자 Letter 20 남쪽으로 난 창 Letter 21 조그만 설렘 혹은 서글픔 Letter 22 땅에 떨어진 살구에 대하여 Letter 23 되살아나는 귀맛 Letter 24 야생의 기억을 찾아서 Letter 25 눈동자를 보고 싶습니다 Letter 26 사랑의 기울기 Letter 27 어떤 종묘사를 상상함 Letter 28 최초의 신발 Letter 29 다시 조그만 여정 Letter 30 펜과 끌과 호미와 재봉틀
서가브라우징
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세계 5대 사막레이스 1,051km를 완주하다2010 / 김효정 지음 / 일리
나는 지금 그곳에 있다2017 / [외]지음:이성의 / 어라운드
걷는 책 : 구례 밟기2018 / 지은이: 나래 / 구름마
기차가 걸린 풍경2013 / 나여경 지음 / 산지니
기차가 걸린 풍경2013 / 나여경 지음 / 산지니
나의 인도 2018 / 지음: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문인수, 강석경, 나희덕, 동명, 박형준, 김선우, 이재훈 / 책읽는섬 :
나의 인도 2018 / 지음: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문인수, 강석경, 나희덕, 동명, 박형준, 김선우, 이재훈 / 책읽는섬 :
더 레터 = (The) letter : 두 시인의 편지2011 / 나희덕 ; 장석남 지음 / 좋은생각사람들
여행책은 아닙니다만 : 서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낮으로 기억하는 '그곳'의 사람, 풍경 2020 / 지음: 남기형 / 도서출판11
여행책은 아닙니다만 : 서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낮으로 기억하는 '그곳'의 사람, 풍경 2020 / 지음: 남기형 / 도서출판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