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 좋은 삶을 살고 싶다면, 철학하라” 저자 이경신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한국에 돌아와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등 철학 이론서를 번역하기도 한 철학 전문가이다. 그러나 그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이란 어려운 이론이나 현란한 개념어의 남발이 아니다. 바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아 나와 내 주변을 올바르고 능동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진짜 철학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일상 속에서 철학한다는 것
봄
1. 자가용 없이 살 수는 없을까
2. 육식을 하지 않는다면
3. 날마다 걸어보자
4. 나이에 갇히지 않는 나이듦
5.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린다
6. 봄의 시간 속에서
7. 의사와 약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
8. 도시에서 농사 짓는 꿈
9. 친구는 어떤 존재인가
10. 가축의 생존권에도 관심을!
11. 죽음을 긍정하기
12.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13. 가까운 곳 제철 음식 먹기
14. 유기동물 없는 세상을 넘어
여름
15. 소음에 허덕이는 도시의 나날
16. 집안일, 자립적 삶의 시작
17. 책에서 자유롭고 싶다
18. 알러지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19. 주말 벼룩시장 나들이
20. 일상의 예측 불가능한 변주 앞에서
21. 누가 여름비를 두렵게 만들었나
22. 도시 재개발을 둘러싼 몇 가지 의문
23. 징그럽고, 성가시고, 두려우면 죽여도 된다?
24. 지금 우리는 좋은 이웃인가
25. 죽음을 견디게 하는 기억의 힘
26. 젊을 때부터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까닭
27. 타인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
28. 물건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는 없을까
29. 우리는 왜 옷을 입는 걸까
30. 생존에 필요한,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
가을
31. 일, 놀이, 휴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32. 바이러스와 공생하는 길
33. 해산물, 이대로 계속 먹어도 되나
34. 행복과 가난의 관계
35. 추억하고, 기억되는 시간
36. 우리 동네로 여행을 떠나다
37. 변화하는 가족
38. 죽음이 두렵지 않을 만큼 잘 살고 있나
겨울
39. 유기 농산물이 안겨준 맛의 행복
40. 몸의 고통을 껴안고 사는 삶
41. 뜨개질로 하는 시간의 사색
42. 내 삶을 성장시키는 길
43. 어떤 선물을 원하나요
44. 달력을 바꿔 걸고
45. 눈 내리던 날
46. 음악에 마음을 다시 열어
47. 필요를 넘어 꿈을 닮아가는 집
48.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49. 일상 속 침묵의 소중함
50. 책 속으로 떠나는 즐거운 상상 놀이
51. 산이 보고 느끼게 하는 것들
에필로그 성장의 기회, 일상과 철학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