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가와 사진작가 남매가 함께 펴낸 포토에세이. 소란스러운 수다, 왁자지껄한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잠깐 멈출 것을 권하는 에세이이다. 말을 잠시 멈추고 손은 가만히 내려놓고 저기 멀리 바라보라고 말하는 사진, 그리고 글.
목차
Prologue
Part 1
묵언
첫눈 같은 새해
당신의 눈
새
외로울 때 바다로 간다
이제는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아
여행
앓고 난 다음날
사물들
승소(僧笑)
목욕
눈부처
눈물
Bitter and sweet
하늘
가장 오래된 시계
혼자 가는 아이
With or Without You
갈매기똥
봄이 오는 소리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시간
Part 2
나는 오늘 돌멩이다
새 집
가장 멀리 있는 나
별
시인은 숭어를 본 적이 없다네
들판을 지나 골목길로
친구여, 안녕!
여름 풍경
기도
길
꽃의 말
감정의 자연사
우는 소녀
불망(不忘)
우린 변명이 필요해요, 아버지
어머니
오늘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다
사는 법
병 밖의 새
아버지의 기일
Part 3
ㄱ ㅣ ㄹ
늙은 사랑
입은 門
청어의 꿈
오늘
새 가슴
어깨
걸을 때는
무릎
어떤 이의 세 친구
맨발
차라리 너를 던져라
말
고들빼기 꽃
변수(變數) 없는 인생
쌍화차 한 잔
이별
달은 나의 소원을 알고 있다
손
나를 만나는 날
겨울에는 쉽니다
Part 4
나비잠 속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비 맞은 풀잎이 되어
일몰
새벽
산책
당신은 당신에게 아프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까?
짜장면
앵두 문신을 한 여자
그날, 그는 무엇을 낚았을까
웃음이라는 숨
자문자답
햇빛 칼국수
옛 집
소년, 노인을 만나다
겨울
당신의 첫 페이지
나무, 땅으로 돌아오다
제자리
나무와 나무 사이
기적
금줄
안경을 새로 샀다
너는 어디로
나무(木)가 전하는 말
따뜻한 돌
내 편지를 받아 주세요
봄
오후 세 시의 기쁨ㆍ1
오후 세 시의 기쁨ㆍ2
오후 세 시의 사람ㆍ1
오후 세 시의 사람ㆍ2
오후 세 시의 사람ㆍ3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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