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북아일랜드의 잿빛 소도시 툼드럼에서 벌어진 사상 최대의 책 도난 사건을 다룬 코믹 미스터리. 'MOBILE LIBRARY'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작가의 박람강기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갓 부임한 사서 이스라엘이 사라진 도서관 책 1만 5,000권을 찾느라 고군분투하며 책 중독자들과 사정없이 충돌하는데 그 와중에 터지는 영국식 유머와 책에 대한 은유가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목차
1 소설 초반부터 주인공이 일자리를 잃다니
2 책이 망친 이 사나이의 우유부단함을 보라
3 이동도서관과의 우울한 만남
4 주인공은 대체 언제까지 매를 맞을 것인가
5 “내 침대에 닭이 있어!”
6 책이 없는 도서관과 친구 없는 주인공
7 첫날도 역시 망쳤다
8 전직 사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청소부가 될 뿐이다
9 지금은 도무지 정이 들지 않는 도시에서 진취성을 발휘해야 할 때
10 주인공은 점점 홀대에 익숙해지고 있다
11 끄나풀과 커피 한잔의 중요성은 하나님도 인정하실 터
12 주인공만 빼고 다 안다 그가 이 동네에 말뚝을 박으리라는 걸
13 뭐지, 몸에 불이 붙은 듯한 이 느낌은!
14 해고를 원했지만 계약 연장
15 주인공의 인상적인 첫 번째 술주정
16 14,641? 나쁘지는 않구먼
17 주인공을 친 사람은 용의자인가?
18 책을 찾았다고 착각하다니 유감이다
19 문학이, 정확히 말하면 해리 포터가 주인공을 구원했다
20 어디에 살든, 삶은 거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