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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과 차분하고 꼼꼼한 분석으로 우리 문단에서 가장 활발한 비평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론가 김수이의 네번째 평론집. 제1부는 여러 문예지에 실은 특집 및 기획글을, 제2부는 개별 시인의 시세계를 조망하는 글을, 제3부는 시집에 수록된 해설을 묶어 꾸렸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책머리에
제1부
자체제작 소리를 내는 상자들, 그리고 - 2010년대 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2000년대 시의 미로와 심연 - 황인숙, 송찬호, 송재학의 시를 중심으로
스타일과 카운터펀치 - 황병승, 이승원 시에 나타난 하위문화적 상상력
쓸 수 있거나 쓸 수 없는
얼굴 없는 노동, 자본주의의 역습 - 최근 시에서 ‘노동’은 어덯게 존재/부재하는가
노동과 삶의 노역 - 황규관을 중심으로
거대한 뿌리, 혹은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 최근 우리 시의 뿌리에 대한 단상
무한히 열린 진정한 모험의 가능성
제2부
운동하는 풍경과 존재의 고고학 - 송재학의 시세계
사경(死境)/寫經)의 시학 - 홍신선의 시세계
푸르른 절연의 시학 - 백무산의 시세계
삶의 허기를 향유하다 - 장석남의 시세계
몸에서 시가 ‘똥’처럼 떨어지기까지 - 박연준의 시세계
(불가능한)자기정체성의 기술(技術/記述) - 김지녀의 시세계
담백한 이념의 뭉게구름쏘스 - 이덕규의 시세계
제3부
장미와 바람의 보존법 - 조정인 시집 『장미의 내용』
빛의 번식력을 모방하다 - 천수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
서정시가 파닥거린다 - 문동만 시집 『그네』
현실의 균열들 속에 존재-부재하기 - 윤성택 『리트머스』
역동하는 삶의 공간, ‘박물관’에서 ‘웃수선집’까지 - 이사라 시집 『가족박물관』
‘반복의 생리’를 휘젓는 ‘별별 상상력’의 세계 - 이규리 시집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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