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환경교육서.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주목받는 작가로 선정된 저자 마라 록클리프가 청소년들이 의식 있는 소비를 할 때, 지구 환경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각 장의 내용은 짧으면서도 핵심에 초점을 맞추어 유기적으로 전개되고, 적절한 예와 설명, 사진 자료는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내가 사는 물건은 ‘착한 물건’일까? ‘음흉한 물건’일까?
나머지 95퍼센트는 어디로?
내가 쓰는 돈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 하는 이유
1장. 자기 몫보다 많이 먹는 애들과 자기 몫보다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똑같아
모두들 내가 먼저 먹겠다고 난리라면?
생수병에 그런 비밀이 있단 말야?
헉?! 물건 하나에 쓰레기는 일곱 배?
이제 지구인들은 좀 더 착해져야 해
2장.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광고와 지름신
십대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어른들?
광고, 때와 장소를 가릴 수는 없겠니?
옷에 붙은 껌보다 질겨! 못 말리는 광고들
3장. 진짜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지금 입은 청바지는 벗어버려
열네 살 메이가 보낸 편지
아이들의 눈물로 목화밭이 젖고 있어
우리가 입는 티셔츠, 입으로 들어가도 괜찮을까?
4장. 까칠하고 허약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패스트푸드를 먹으렴
평생 짜증내다 죽는 닭, 너겟은 정말 맛이 있을까?
옥수수사료를 먹는 소는 병에 걸린대
내가 주문한 건 햄버거지 옥수수버거가 아닌데?
5장. 아이 윌 비 백! 절대로 죽지 않는 휴대전화의 무시무시한 복수
쓰레기 매립장에 사는 좀비, e-폐기물
광산 밖에서 금 캐기? 그건 바로 재활용!
소비자는 실험용 흰쥐가 아니야!
6장. 유전자 변형 식품이여, 안녕!
역사 속의 인물들은 유기농만 먹고 자랐다는데?
유기농 식품은 왜 그렇게 비싼 거야?
유전자 재조합 식품, 프랑켄슈타인을 꼭 닮았어
농약 뿌린 농부는 자기 밭의 채소를 먹지 않는대
항생제 없는 소와 닭고기, 로컬푸드를 애용하자!
7장. 말로만 싸게 파는 대형마트, 정직을 함께 파는 동네 상점
이해할 수 없는 요상한 거래
대형마트와 동네상점, 뭐가 다르지?
대형마트 없는 우리 동네가 훨씬 근사할 수 있어
8장. 공정거래 초콜릿에만 있는 달콤함 이상의 그 무엇
농민들은 왜 커피콩 가격을 올리지 못할까?
정말 자유로운 거 맞아? 자유무역협정
9장. 자연은 아무것도 그냥 버리지 않아
친환경 디자인의 즐거운 상상
쓰고 버려도 괜찮은 것들이 있어
돌고 도는 자연의 방식에서 배우자
10장. 무늬만 친환경 회사와 진짜 친환경 회사 구분하기
정말 친환경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하지?
눈 가리고 아웅,‘그린워싱’이라는 속임수
우리가 착한 소비를 할 때 생기는 일들
에필로그 지구가 착한 별이 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