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유럽 : 근대와 소설의 탄생
새로운 모험의 시작 (영국_『로빈슨 크루소』)
청년들의 도시와 욕망 (프랑스_『적과 흑』)
부르주아 가문의 성쇠 (독일_『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2. 동유럽 : 사라진 혁명의 시간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우크라이나_『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반도를 지나는 제국의 바람(발칸 반도_『드리나 강의 다리』, 『옛날 옛적에 한 나라가 있었지』)
장벽 너머의 이념과 인간(동독_『야곱을 둘러싼 추측들』, 『나누어진 하늘』)
3. 아프리카 : 내면화된 식민지의 삶
과거의 유산과 근대의 비극(나이지리아_『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더 이상 평안은 없다』, 『신의 화살』)
해방과 식민지인의 자의식(케냐_『한 톨의 밀알』)
분리의 아픔과 차별의 고통(남아공_『검은 새의 노래』, 『보호주의자』)
4. 남아메리카 : 대륙에 드리운 우울한 그림자.
수탈당한 대지의 고독(콜롬비아_『백 년 동안의 고독』)
아주 흔한 독재자 이야기(페루/도미니카_『염소의 축제』)
혁명의 대륙 좌절의 역사(칠레_『우리였던 그림자』, 『연애 소설 읽는 노인』)
5. 북아메리카 : 고통을 딛고 일어선 땅
대지를 배반한 혁명가(멕시코_『아르떼미오의 최후』)
이민의 땅 억압의 역사(미국_『뿌리』)
자본주의가 만든 폐허(미국_『분노의 포도』)
6. 동아시아 : 시대를 견디는 방법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중국_『인생』, 『허삼관 매혈기』)
전쟁의 피해자와 가해자(일본_『검은 비』, 『포로기』)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베트남_『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7. 서아시아 : 개인을 이끌어가는 힘
문화의 혼종성과 정체성(인도_『한밤의 아이들』)
종교의 굴레와 혁명의 허울(이란_『나의 몫』)
천년 유목 제국의 종말(터키_『바람부족의 연대기』)
8. 주변부 유럽 : 가버린 시대에 대한 기억
방향을 잃은 고독한 기마병(스페인_『폴란드 기병』)
신이 사라진 시대의 인간(이스라엘_『원수들, 사랑 이야기』, 『이것이 인간인가』)
멀어진 백 년의 서사(스웨덴_『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