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낸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처세술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가련한 단어를 위하여
1부 세속이라는 리얼리티 상식│상식의 배반, 양식의 딜레마 명품│럭셔리라는 마법의 수수께끼 프랜차이즈│맥도날드에 대한 명상 해외여행│선진국이라는 유령 열광│열광이라는 열병 언론│여론의 흥망성쇠 기억│역사라는 이름의 공허한 기억 불안│위험은 기술을 먹고 자란다 종교│자본주의가 종교를 만날 때
2부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이웃│나 홀로 고스톱 성공│자기계발서의 장르 규칙 명예│명예의 기원 수치심│수치심, 자기통제의 덫 취미│취미인간 오타쿠를 위한 변명 섹스│문제적인, 너무나 문제적인 남자│남자다움의 리얼리티 자살│그리고, 자살은 계속되고 있다
3부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노동│임금노동의 운명 게으름│노동과 게으름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인정│인정받고 싶은 당신 개인│상처받은 개인 가족│가족이라는 운명과 화해하는 방법 집│고물상 강 씨네 집을 위하여 성숙│배운 괴물들의 사회 죽음│죽음에 대한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