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칸디나비안 빈티지 팩토리’를 운영하면서, 북유럽에서 경험하면서 배운 빈티지 정신을 국내에 소개해 온 브랜드 마케터 안지훈이 그 동안 모아온 빈티지 수집품들과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여 년 동안 수집한 수백 점 중 루이스 포울센의 조명 기구와 스웨덴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뢰르스트란드의 블로 코카 디너 세트 등 책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40점의 소장품을 실었다.
목차
프롤로그 오래된 물건들의 가치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다 출생의 비밀 설익은 바나나와 안경 예테보리에서 만난 조선 시대 자물쇠 고독한 사냥꾼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 훔쳐온 스푼 에밀리에의 유혹 아주 특별한 인연
이야기가 없는 물건은 영혼이 없다 그 누구보다도 고귀한 존재 가구 중의 가구 오래된 기억의 보관소 제임스 본드의 구두 어머니를 위한 보석 커피를 더 향기롭게 즐기는 법 차의 향기를 담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진짜 이유 핀란드의 공원을 거실로 옮기다 변치 않는 우아함
조각난 이야기를 모으다 쓰다 버린 소파 오랜 세월을 입다 한 남자의 모든 것을 기억하다 남자의 열정 아날로그형 인간의 시간 관리 드라마틱 리얼리티를 찍다 육각형의 하얀 별 가치의 재해석 장인의 손길
초보 빈티지 수집가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장난감에 대한 로망 10킬로그램의 인연 또 하나의 예술품 여성용 가방의 대명사 영원히 돌아오지 않은 여행 가방 아르누보 디자인의 매력 공간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의자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한 디자인 기억을 보관하는 서랍 괘종시계와의 동거 더도 덜도 말고 딱 좋을 정도로 적당히 이상한 나라의 침대 전통을 담다
에필로그 수집 그 자체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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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제 묘지 귀향 이야기 = 李先濟 墓誌 歸鄕記 : 불법 반출과 기증, 보물의 탄생까지2018 / 글 : 박종분 ; 이종민 ; 이종범 / 국외소재문화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