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간송 전형필>의 저자 이충렬의 후속작. 우리 역사상 최대의 희망과 절망, 욕망과 눈물, 자유와 억압, 최초와 마지막이 교차한 시대를 꼽는다면? 바로 조선의 봉건제 사회가 막을 내리고 현대로 전개되는 시기, 근대일 것이다. 근대를 지나온 우리의 자취를 꼼꼼히 살피고 자유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로 이 책은 시작되었다.
목차
서문_ 마침내 우리 근대를 만나다
01 1898년, 주인 없는 경복궁에서
02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위풍당당한 친인척
03 파리 만국박람회와 황제의 밀사
04 안중근 의거, 근대 신문은 어떻게 보도했나?
05 망국 후, 나라 잃은 백성의 세 가지 모습
06 누가 마지막 황후의 눈물을 닦아줄 것인가?
07 한강과 대동강을 수놓던 황포돛배는 사라지고…
08 초등학교 선생도 칼 차고 조회하던 1919년
09 덕혜 옹주가 다닌 유치원과 초등학교
10 서당이 사라진 진짜 이유
11 동양척식주식회사는 각성하라!
12 꽃 비단신을 누른 고무신 열풍
13 조선왕조 궁중음악의 수난과 보존
14 조선의 도공이여,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라
15 근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16 신여성과 모던걸들의 산실, 여학교
17 모던걸 변동림과 천재 시인 이상의 뜨거운 사랑
18 근대의 불치병 결핵과 크리스마스실 운동
19 침묵과 순종, 분노와 감격의 ‘해방고지’
20 일제강점 36년의 상처와 잔재
21 우익과 좌익으로 갈라진 한반도
22 이념의 희생양이 된 전설의 무희
23 민족 최대의 비극, 한국전쟁
24 피난살이와 부산 천막학교
25 휴전협정과 포로 송환
26 전쟁이 남긴 상처들, 그리고 재건
27 근대에서 현대로!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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