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세계 식량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빌프리트 봄머트는 식량문제에 맞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사례들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케냐의 도시농업프로젝트와 인도의 혼농임업, 아이티의 새 텃밭 가꾸기와 부르키나파소의 물웅덩이, 베냉의 마니그리 마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시민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목차
서문
1 곡창지대의 침체: 위기의 징조 2 기후변화: 포식하는 북반구, 굶주리는 남반구 3 토양 상실: 사라지는 경작지 4 물 전쟁: 물을 향한 세계의 갈증 5 늘어나는 입: 증가하는 세계 인구 6 육식 욕구: 여물통과 접시 사이의 경쟁 7 이농: 미래의 이름은 도시 8 생물 다양성 최악의 시나리오: 열다섯 종의 식물로 사는 세계 9 슈퍼 동물의 복수: 산업형 사육이 초래하는 위협 10 녹색혁명의 종말: 더 나은 혁명으로의 이동 11 가득 찬 탱크와 텅 빈 접시: 바이오 연료 12 쇠약해지다: 기아 퇴치를 위한 농업 연구 13 힘에 부치다: 세계 식량정책 14 새로운 수확이 필요한 세계: 다가올 21세기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