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오쓰보 레미코(大坪れみ子)
1부
황혼의 발라드 1
별사탕이 있는 풍경
반쯤 눈 뜬 달
사랑에 대한 시편
1955년 8월
트로이온스
큰 목소리
지대
황혼의 발라드 2
채색된 초상
우리들의 이유
한밤중에 밝은 빛 하나가
우리 등 뒤의 천사
오후
빨간 블라우스를 입은 소녀
홍수
겨울
S산맥을 넘다
법칙
존재에 관하여
2부
꽃다발을 든 남자
눈은 필시 거대한 것이다
펼쳐진 책
거리
사랑은 어찌 되나?
슬픔
여행
나는 석양
깊은 밤 책상 위에 놓인 자막대기
3월, 우리는 여전히 어두운 길을
우리는 매 순간에
존재, 나는 이를 포에지라 정의한다
낯선 마을에서
길 위에서
나는 들어간다, 그녀의 시간 속으로
옮겨진다, 여름의 끝자락으로
한밤중에
DISTANCE
소원
일그러진 초상
들판
바람의 줄무늬를 보노라면
물건들과
3부
철원의 초여름
스캔들(추문)
머나먼 천사
커다란 두 공간의 틈새기에서
고다의 밤
펼쳐진 책 2
사과와 나의 관계
비
개들을 위한 진혼곡
비가 나를 실어 간다
자그마한 구름
호응하는 것
탄생
보고 3
보고 4
보고 6 (사다리 위의 하늘)
달이여
드라마
사는 법
눈이 팔랑팔랑 내린다
나는 깨우친다 혹은 깨닫는다
낙엽
5월 혹은 '우수에 찬 살수기'
처음 본 하늘
기억 속의 달
to be or not to be
모자와 나
길을 걸을 때
깊은 밤 국도변 가게에서
천사의 밤
신호
해 질 녘 키가 조금 자란다
아직 졸고 있는 새벽에
가슴이 뛰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랑에 대하여
한바탕 몰아치는 바람처럼
그건 대체 무엇인가, 누구의 것인가?
출전일람
연보
옮긴이의 말│아웃사이더를 자처한 초현실주의 시인 / 한성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