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그에게 내가 가야 할 길을 묻고 싶었다
1장 매일 부서지고 매일 새로워진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느낌
인형 코알라, 진짜 코알라
고깃덩어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뭔가를 얻었다는 건 뭔가를 상실했다는 뜻
지기 위해, 좌절을 맛보기 위해
2장 시시한 삶은 없다, 위대한 삶도 없다
남은 20퍼센트의 나
욕망, 불온하지 않다
당신의 인생에 불운만 있었는지
3장 몸이 외치는 소리
나는 방금 바람이 되었다네
사막 위 발자국을 찍다
여행이라는, 다른 방식의 투쟁
4장 세상의 중심은 나
여관집 아들, 후지와라 신야
정말로 목숨 걸고 뛰어들면
정해진 건 뭐든지 싫었다
그렇게 ‘자아’가 싹텄다
5장 손등으로 뺨을 치는 마음
벳푸항의 74세 삐끼
대나무에 마디가 있는 이유
말하지 않고 행하는 것
6장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불안, 그러나 자유!
도쿄 최고의 구두닦이
불안을 한 장만 벗겨내면
공중에 매달린 것 같은 날들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배우다
나를 잃지 않고 사는 법
7장 사랑, 처음부터 있었고 가장 나중까지 남는 것
쓰나미 폐허 속 두 남녀
용케도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들의 특권
받아도 보고, 퍼부어도 보고, 그러다 실패하고, 헤어져도 보는
8장 당신이 나에게 마음을 허락하는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셔터는 염불과 비슷한 데가 있다
사진도 붓글씨도 사랑의 방편
9장 타인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람
나이 마흔에 찾아온 인생의 전환점
떠나지 않고 여행하는 법
슬픔 또한 풍요로움
대지진은 일본에 축복이 될 것입니다
신도 도깨비도 없었다
죽지 마, 살아라
10장 도시에서 꺾이지 않고 살아가는 법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은
혼자서 잘 노는 아이는 없다
11장 죽음 뒤엔 아무것도
‘늙었다’고 말하는 순간 늙기 시작한다
길고양이를 만지지 않게 된 것처럼
모든 죽음은 숭고하다
우리가 늘 죽음을 기억하고 산다면
에필로그 ‘후지와라 신야’라는 오리지널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