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부 멘토' 이효재의 밥상에는 재미와 낭만이 있다. 없다고 슬퍼하고, 안 된다고 화내고, 망쳤다고 낙담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도 되네.' '궁하니까 되는구나.' '어쩜, 옛 여인의 지혜가 기계보다 좋구나!'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목차
프롤로그
책을 시작하기 전에…
효재의 時
이끼
파김치
8月29日
김장김치
일복
내가 죽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냄비
수저
행주
모녀간장
칡꽃 두부
경주엘 다녀왔습니다
설거지
전생
예산 국수거리
공주
부부
풀꽃에게 미안해서
성모님
커피
효재밥상 1. 봄
삼키지 못하는 보리 싹과 냉이처럼 질기게
목련꽃은 찬란하고
마당 나들이
봄 해산물, 자숙 문어
야들야들한 잎 뜯어서 파릇파릇한 음식 꼭 먹는 날
이외수 선생님과 화천 산천어 매운탕
꽃이 핀 간장독, 모녀 간장
효재밥상 2. 여름
죽순은 무미無味여야 제맛이지
매일 보물이 나오는 텃밭
몸 보양, 마음 보양하는 치유의 음식
비 맞는 날
잡어 한 바구니로 끓인 보양식, 어죽
궁하면 통한다
비 와서 재료 부족한 장마, 효재식 라면 시리즈
손바닥 연밭, 고마워
변하지 않는 여름 주전부리와 후식
여름의 낭만은 모기장 안에
효재밥상 3. 가을
아까운 잔치, 정원 갈무리
백중날 나눠먹던 음식, 부각
상달 고사가 있는 날 고수레, 고수레
살 안 찌는 가을 영양밥
나의 음식의 뿌리를 찾아서 아버지의 음식
김장하는 날
효재밥상 4. 겨울
효재식 크리스마스에는…
겨울의 소소한 일상, 죽 시리즈
화롯불에 녹인 치즈와 가래떡
긴 겨울밤의 별미, 해산물 골동반
찜통 가리비찜과 청주
지루하지 않게, 겨울철 안주와 술
감기 쫓아준 겨울 보양식, 국
식물성 만찬, 묵은 나물
한겨울 미나리를 잘라…
효재식 맛내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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