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메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름과 면면, 그리고 마을 곳곳에 붙은 지명을 세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강마을 곳곳에 대한 소개, 이웃들의 따뜻하고도 서러운 사연이 김용택 시인의 입담과 시를 통해 구수하고 푸근하게 펼쳐진다.
목차
서문_ 길잡이와 함께 걷는 풍경
제1부 그리운 진메 마을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다
그랬으면 좋겠다
한수 형님네 집
양용기 할아버지
풍언이 양반
송지 형님네
소지당숙모네 집
임삼쇠 양반네 집
종길이 아재네 집
광주댁
그 집
정수네 집
길홍이 당숙네 집
우리 집
숙희네 집
두만이 형님네 집
큰집
복두네 집
금자네 집
재섭이네 집
오금이네 집
용수 형님네 집
인택이네 집
일택이 아저씨네 집
아롱이 양반네 집
일촌 양반 댁
내 친구 금화네 집
태금이네 집
쌍둥이네 집
태주네 집
찬수네 집
재호네 집
점옥이네 집
현수네 집
재홍이네 집
지푸실 댁네 집안 사람들
백석이 양반
암재 할머니네 집
순창 양반네 집
윤환이네 집
승권이네 집
그리고…
제2부 마을 곳곳에 이름을 붙여주다
‘저그’의 이름들
하산길
꽃밭등
평밭
절골
장산
뛰엄바위
큰골, 작은골
수두렁책이
홍두깨날망
찬샘
아장사리밭
도롱곶
가망놀이
연단이골
우골
각시바위
삼밭골
벌통바위
몰무동
새말 정자나무, 혹은 가운데 정자나무
내집평
댕미산
용소
구장네 솔밭
새몰 벼락바위
벼락바위
뱃마당
두루바위
자라바위
작은 두루바위
까마귀바위
징검다리 또는 노딧거리
쏘가리방죽
다슬기방죽
저리소
당산나무
살구나무
내가 심은 느티나무
건너편 강가에 서 있는 미루나무
삼대논
우리 동네 샘
텃논, 텃밭
마을 앞 강가에 서 있는 정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