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시리즈 첫번째 책.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삶이라는 미완성의 작품을 완성시켜 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직업 선택, 교과서 문학 작품에 나타난 노동 이야기, 청소년 노동 인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예비 취업생인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일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머리말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나를 믿으십시오
1강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다 / 이철수
자유로운 생활을 꿈꾸자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자
농사를 좋아하는 화가가 된 이유
스스로 놀라운 존재라고 생각하자
마음공부가 중요하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다
일을 한번 내 보자
2강 진정으로 열망하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 / 박현희
때로는 꼴찌였던 것이 보탬이 되기도 한다
개미 vs 베짱이, 누구의 삶이 더 나을까?
진정으로 열망하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
옛날의 일 vs 오늘날의 일
일이 그 사람이 되다
개미가 택한 ‘안정’은 정말 믿을 만한 것일까?
꿈을 바꾸지 말고 세상을 바꾸자
3강 좋은 돈과 좋은 노동 / 송승훈
고전 문학에 등장하는 일 이야기 - 『흥부전』
문학에 비친 가난한 현실 - 「운수 좋은 날」
1930년대에 소설에 나타난 변화 - 「홍염」, 「질소비료공장」
노동 문학의 새로운 등장 - 「노동의 새벽」
시대별로 본 노동 문학
좋은 돈과 좋은 노동
4강 인권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 노동 / 배경내
청소년에게 노동은 뭘까?
열여덟 살 정인이는 왜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노동과 관련한 사회적 약속, 노동법
청소년이 일터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
청소년을 바라보는 가치 프레임
인권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 노동
생애 최초의 노동, 밑바닥 노동의 현실을 보다
청소년 노동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질문들
5강 일이 뭔데? 노동이 뭔데? / 하종강
우리 주변의 진짜 ‘지식인’들
똑같은 사실도 관점과 철학에 따라 달리 보인다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소년과 노동 문제가 무슨 상관이지?
노동자와 근로자, 어느 게 더 정확한 말일까?
더 바람직한 사회란 어떤 것일까?
6강 왜 우리는 노동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기 어려울까? / 하종강
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는 노동의 역사
‘L’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단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직, 노동조합
노동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나라, 대한민국
양극화의 해결사, 노동 운동
FM 영화 음악이 알린 안타까운 죽음
잘못된 역사에서 비롯된 노동 문제에 대한 그릇된 인식
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갖자
인류 역사는 노동하는 사람들의 권리가 확대되는 과정
‘청소년 노동’ 노동 인권 Q&A / 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