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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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요
발행연도 - 2011 / 하세가와 야스조 지음 ; 이영미 옮김 / 김영사
- 도서관 미추홀도서관
- 자료실 [미추홀]일반자료실1
- 부록 부록없음
- 등록번호 KM0000268330
- ISBN 9788934954934
- 형태 184 p. 21 cm
- 한국십진분류 철학 > 심리학 > 임상심리학
- 카테고리분류 에세이/시/희곡 > 에세이 > 심리치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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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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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한 남자가 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았고,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자 신에게서도 버림받았다고 믿었다. 몇 번이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오늘날 그는 일본에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치료사가 되었다. '생명의 카운슬러' 하세가와 야스조가 스스로 절망을 이긴 이야기, 18년 동안 만난 환자들의 상처와 회복,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머리말
프롤로그

1 마음 감각의 마비와 마주하다
마음 감각의 마비란?
지진으로 입은 깊은 상처
잃어버린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가깝고도 먼 1.5미터
뜯겨진 3년간의 봉인
억누른 감정을 털어내야 길이 열린다
여전히 남아 있는 지진 재해의 상흔
인간은 누구나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2 출생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다
모친 살해
‘나만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괴로움
생일이 어머니의 기일
당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어머니

3 나야말로 가장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네 살에 처음으로 실감한 ‘죽음’
가정파탄과 외톨이 생활
폭주족 가입과 친한 친구의 죽음
어머니와의 재회와 교통사고
“너는 평생 두 다리로 걸을 수 없다”
장애인들의 희망의 별
부모와의 이별과 새로운 만남
눈앞에 들이닥친 냉혹한 사회 현실

4 자살 미수와 재기
느닷없이 출발한 ‘민폐 여행’
처음으로 맛본 따뜻한 사람의 온기
북받치는 눈물과 ‘고맙습니다’
여럿이 함께 도착한 도진보
‘고맙습니다’가 엮어 준 사람들의 따뜻한 울타리

5 내가 상담사가 되기까지
여전히 도망칠 수 없었던 죽음의 공포
나는 액신이 들렸나
상담 상대의 자살과 살인
도망친 곳에서 마주친, 인생을 바꿔주는 만남
스스로 놓아 버린, 거의 다 잡았던 행복
다이라 씨의 꾸중과 구원의 손길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배우다
“자네가 버린 목숨, 내가 대신 써 주지”
지금까지의 고통은 남을 돕는 기쁨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다

6 생명의 상담
상담사인 내가 할 수 있는 일
가족 동반 자살
남겨진 사랑의 고통
더 이상 애쓰지 않아도 좋다
살아남은 데에는 의미가 있다
‘도와줘요’ 그 한마디를 입 밖에 내기까지
살인자 자식
마침내 나온 한마디와 구원
아이의 사고사
심상치 않은 어머니의 고통
미처 하지 못한 말 ‘고맙습니다’
여신에게 자식을 돌려주는 치료
앞을 향해 걸어가기 위해

7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자살은 소중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다
마음을 열면 상대도 반드시 나를 돕는다
받는 법을 배우자
잘 받으면 인생이 바뀐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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