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제1장 우매하고도 잔인하게 진 왕조를 매장시키다 - 진 이세 영호해
‘진 왕조를 파멸시킬 호’라는 영험한 참언
스승의 가르침대로 스스로를 망치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나쁜 전례를 남기다
사슴을 말이라 하다

제2장 광적으로 육욕에 빠져 온유향에서 목숨을 잃다 - 한 성제 유오
‘무심히 꽂은 버드나무 가지’에서 황태손이 탄생하다
황제가 ‘온유향’에 푹 빠지다
황제가 터무니없이 자손의 목숨을 앗다
대권이 사람을 멸망으로 치닫게 하다

제3장 색정적이고 황당한 상인 황제 - 동한 영제 유굉
환관을 부모라고 부르다
장사를 좋아한 황제
음란한과 창피함을 모르는 ‘나유관’
소란을 일으키던 황제, 망국의 군주가 되다

제4장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백치 황제 - 진 혜제 사마충
백치도 황제가 될 수 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진 혜제
유약한 황제가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다
‘팔왕의 난’과 혜제의 죽음

제5장 근친상간을 즐긴 폭군 - 송 전폐제 유자업
아들이 아비의 업을 고스란히 이어 더러운 피를 물려받다
누이, 고모와 근친상간하다
대나무 숲에서 귀신의 저주를 받아 목숨을 잃다

제6장 장사를 좋아한 거간꾼 황제 - 남제 동혼후 소보권
새로운 모습의 개구쟁이 황제
‘걸음걸음마다 연꽃이 피다’의 창시자
노비들에게 머리가 잘려나가다

제7장 음란하고 잔인한 걱정 없는 천자 - 북제의 마지막 군주 고위
잔악한 가문에서 태어나다
음란하고 잔인한 ‘걱정 없는 천자’
‘옥체횡진’풍소련
망국의 태상황이 타향에서 목숨을 잃다

제8장 향락에 빠진 천자, 우물에 빠지다 - 진의 마지막 군주 진숙보
권력의 틈새에서 살아남은 황제
옥수후정화, 그 꽃은 오래가지 못했다
총애하는 귀비가 망국의 화를 불러오다
천자가 우물에 빠지다

제9장 아비를 죽이고 어미와 놀아난 아둔한 군주 - 수 양제 양광
음모를 꾸며 형을 살해하고 황위를 차지하다
음란하고 창피함을 모르는 호색 황제
경화를 보기 위해 운하를 파다
군중이 반대하고 가까운 사람들은 마침내 교살당하다

제10장 기예가 출중한 마구 장원 - 당 희종 이현
환관들이 뽑은 ‘문생천자’
기예가 출중한 ‘마구 장원’
터무니없는 망국의 하사품
의용군 사이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다

제11장 극도의 사치를 부리며 재물을 탐내는 황제 - 후당 장종 이존욱
싸움을 잘하고 용맹스러운 소년 장군
영관 천자 ‘이천하’
부창부수로 재물을 탐내는 제후
극도의 사치를 부리다 약관의 손에서 죽음을 맞이하다

제12장 서화와 격률에 심취한 대종사 - 남당의 마지막 군주 이욱
저승사자 이욱이 제왕의 자리에 오르다
서화와 격률에 재능이 뛰어난 대사
다정한 황제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다
밝은 달빛 아래에서는 차마 지난 일들을 돌이킬 수가 없다

제13장 서예에 조예가 깊은 유약한 황제 - 송 휘종 조길
‘경박스러운’천자가 천하를 지배하다
서예에 조예가 깊어 ‘수금체’를 창제하다
아름답게 화장한 육궁의 여인들을 버리고 이사사에게 미련을 두다
오국성에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되다

제14장 색을 탐하여 목숨을 잃는 큰 화를 부르다 - 금 해릉왕 완안량
형에게서 황위를 찬탈핟
사람을 죽이는 데 어떤 이유도 필요하지 않다
색을 탐하는 데 친금함과 소원함을 구분하지 않다
가문이 휘두르는 칼 아래서 죽음을 맞이하다

제15장 이학을 숭상하면서 창기를 부른 멍청한 황제 - 송 이종 조윤
조물주가 평민을 황제로 창조하시다
황제의 흐리멍덩한 두 눈
이학을 숭상하면서 제멋대로 창기를 부르다
‘수종정침’했지만 황릉이 도굴당하다

제16장 솜씨가 정교한 노반 천자 - 원 순제 토곤 테무르
유약해 보이는 외모로 세상에 태어나다
솜씨가 정교한 ‘노빈 천자’
열엿새 동안 귀신의 춤을 추다
강산을 잃고 고비 사막의 북쪽으로 도망치다

제17장 장군이 되는 꿈을 꾸며 소란을 피운 황제 - 명 무종 주후조
본받을 만한 황제의 외아들로 태어나다
황궁에 창기들이 처소를 마련하다
온종일 장군이 되는 꿈만 꾸다
평생을 놀다가 ‘표방’에서 생을 마감하다

제18장 신선이 되기를 꿈꾸었던 황제 - 명 세종 주후총
조정에서 대신들의 볼기를 치다
신선술을 숭상한 ‘도사’황제
무정함에 목숨을 잃다
평생 ‘영혼이 신선이 되기를’꿈꾸다

제19장 역사상 가장 파업에 능한 황제 - 명 신종 주익균
어린 황제가 은사의 가문을 약탈하도록 명령하다
천하를 갖고도 천하의 재물을 미친 듯이 긁어모으다
황제도 ‘파업’할 수 있다

제20장 목수 황제라 일컬어지다 - 명 희종 주유교
어린 황제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문맹이지만 뛰어난 목공술을 자랑하다
환관을 믿다가 크게 놀라 죽음에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