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의 초대!이 책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문학박사 김남규 시인이 계간 연인(종합문예교양지)에 ‘키워드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인문학’이라는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해 식민지 시대의 우리 문학에 대한 상황과 다양한 모습들을 연재하면서 학술적 의미와 인문학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을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시대 상황과 문화를 시문학과 함께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폐한 식민지 현실이 압도하던 그때나 디지털 정보혁명이 압도하고 있는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똑같고, 삶의 슬픔과 기쁨도 여전하다. 문학이 그때와 지금을 하나로 묶어줄 것”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 초대하고 있는 인문학 신간입니다.